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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용인 보정) 보정동 맛집, 보정동 곤드레밥 맛집, 가족, 어른과 식사, "정선애 곤드레"(2023.11.12)

by 헤드리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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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와이프의 맛집

와이프는 맛집을 좋아한다. 맛집중에서도 소화가 잘되고 반찬이 여러가지인 한식집을 좋아한다. 평일에 가끔 간다는 곤드레밥 맛집으로 점심을 먹으러가자고 했다. 운전해서 가는 것이 귀찮았지만 안 가면 삐지니까 갔다. 밑반찬, 음식들이 깔끔하고 맛있었다.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정선애 곤드레밥 메뉴]

 

# 정선애 곤드레밥 (다음 : 2.4, 네이버 : 4.18)

: 다음의 평가가 매우 떨어진다. '1인 주문 안됨', '가격대비 떨어짐', '22년 9월 이전, 주차 안내원 불친절, 직원 불친절' 등으로 낮은 평가점수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다음 평가도 네이버나 내가 느낀 것과 비슷했다.

"결론은 갈만하다" 이다. 

 

1. 정선애 곤드레 소개 (매일 11:00 ~ 21:30)

  ㅇ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29번길 66 1층

  ㅇ 전화번호 : 031-889-3311

  ㅇ 주요 메뉴

    - 보리굴비+젓갈정식(25.0), 갑오징어다리볶음 정(20.0)

    - 고등어구이 정식(17.0), 곤드레밥 정식(15.0)

    - 추가 메뉴 : 보리굴비(19.0), 고등어구이(8.0), 가자미구이(6.0)

[정갈하고 맛있는 밑반찬 1]

2. 총평

  ㅇ 정선애 곤드레 총평 (★★★★ , 4.1)

  식사때를 피해서 갔는데도 주말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모든 반찬, 메인 메뉴 모두 맛있다. 밝게 친근하게 손님을 맞아주지는 않지만, 손님이 많은 편에 비하면 서빙하시는 분들도 괜찮았다. 단, 물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 얼마 전에 곤드레밥 정식이 1만3천원이었는데, 이번에 가니까 1만5천원으로 올랐다. 정말 물가가 무섭게 오른다.

[정갈하고 맛있는 밑반찬 2]

가.     음식 맛 : ★★★

 물김치, 겉절이, 잡채, 돼지고기 등이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우리 가족 입맛에는 딱 맞았다. 리필코너가 있어서 2번 추가할 정도로 맛있었다. 고등어구이 정식과 곤드레밥 정식을 시켰는데, 고등어 구이는 맛없기 힘든 생선인만큼 맛있었고, 곤드레밥은 곤드레 나물과 쌀밥이 어우러져, 간장으로 비빈 다음 김으로 싸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곤드레밥을 푼 다음 누룽지에 따뜻한 물을 부어서 먹는 누룽지와 숭늉은 식사 마무리로 최고다.

[잘 구워진 고등어와 잡채]

나.     친절도 : ★★★

 우리가 이용할 때는 주차 요원분들이나 식당에서 서빙하시는 분들 모두 친절한 편이었다. 물론 서빙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밝게 해주시면 좋겠지만, 외국에서 일하러 오신 분들이 많고, 너무 사람이 많은 식당이라 이해는 된다.

 

 다.    가격 : ★★★

 가격이 급격히 올라서 기분이 조금 그렇지만, 식사의 quality와 밑반찬, 리필 코너등을 생각하면 이 정도의 가격은 괜찮아 보인다. 1만3천원 정도가 딱 좋아 보이는데 ^^

 

 라.   식당 안 분위기 : ★★★★

 테이블도 많고, 사람들도 많아 조금 정신이 없긴 하다. 하지만 테이블이 넓고 간격이 적당해서 일단 식사를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 신경 안쓰고 식사에만 신경쓰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

[먹음직스러운 곤드레밥]

 

3. 이용 후기 : 2023년 11월 12일(일요일)

와이프는 외식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주말에는 더욱 그렇다.

딸이 친구를 만나러 가서 점심을 먹고 온다고 하니까 외식을 하러 나가자고 한다.

곤드레 밥 정식이나 고등어 구이 정식 등 반찬이 많고, 소화가 잘 되는 한식을 좋아한다.

지난 달에 갔던 정선애 곤드레밥으로 점심을 먹으로 가자고 해서 집을 나섰다.

점심식사 시간으로는 늦은 오후 2시쯤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곤드레밥 정식과 고등어구이정식을 시켰다.

오늘은 밑반찬인 잡채가 간도 적당하고 따뜻해서 맛있었다. 리필 코너에 가서 새롭게 요리된 잡채를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다.

잘 구워진 고등어를 잘 비벼진 곤드레밥에 올려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건강한 곤드레밥에 맛있는 고등어, 잘 맞는 조합이다.

여기에 물김치, 잡채, 돼지구이 조림도 모두 맛있었다.

정신없이 밥을 먹고, 마무리로 숭늉과 누릉지를 먹고 나니 부러운 것이 없이 행복했다. ^^ 

[고소하고 맛있는 누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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