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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제주도 서귀포) 추어탕, 메기매운탕 맛집, "대일추어탕", 서귀포 현지인 맛집, 서귀포 매운탕 맛집

by 헤드리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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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제주도에서 메기 매운탕을

업무 미팅을 끝나고 제주도에 살고 있는 지인과 함께 서귀포 구 시가지에 있는 메기 매운탕집으로 갔다. 제주도에 왔는데, 제주도에서 유명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매운탕을? 하고 의문을 가졌는데 국물이 너무 진하고, 흙냄새도 안나고, 메기의 쫀득한 살도 맛있었다. 정말 맛있었다. 같이 출장을 간 영업대표가 술먹을 때 거의 안주를 안 먹는데 엄청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

[친절한 이모님이 서계신 대일추어탕 전경]

# 대일추어탕 (다음 : 5.0, 네이버 : 4.41)

: 주요 포탈 두군데 모두 좋은 점수를 얻는다는 것은 맛있다는 것이다. 음식점이 맛있으면 끝인데, 사장님이 친절하신 것도, 잘 아는 이모님처럼 대해주셔서 좋았다.

 

 

1. 대일추어탕 소개 (매일 07:00 ~ 21:00)

  ㅇ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710

  ㅇ 전화번호 : 064-732-6194

  ㅇ 주요 메뉴

    - 추어탕, 메기매운탕 2개 메뉴밖에 없을 정도로 민물매운탕 맛집이다.

 

2. 총평

  ㅇ 대일추어탕의 총평 (★★★★, 5.0)

  식당에 들어갔을 때 그냥 동네 식당이었다. 테이블 5~6개의 규모의 식당이었다. 이모님같은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 매운탕이 나오기 전에 나온 반찬부터 맛있었다. 매운탕은 감동이었다. "맛있다", "국물이 진하다"를 연발하면서 맛있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딱 2개의 메뉴가 있다]

가.     음식 맛 : ★★★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기매운탕을 먹었다. 먹기 전에 메기매운탕은 제대로 요리를 못하면 흙맛이 난다고 해서 겁을 먹었는데 국물이 너무 진하고 맛있었다. 반찬으로 나온 마늘장아찌, 김치도 맛있었지만, 멸치볶음은 환상적이었다. 멸치볶음만 4접시는 먹은 것 같았다. 음식이 맛있는 집의 공통점은 반찬이 맛있다는 것이다.

 

나.     친절도 : ★★★

 이모님이 조카들에게 음식을 주시듯, 그리고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식사하는 내내 즐거웠고, 먹고 나서 나와서 식당 외관을 사진 찍으면서 인스타그램에 올려드린다고 했더니 식당의 간판불을 켜면서 다시 찍으라는 귀여움까지 가지고 계신다.

 

 다.    가격 : ★★★

 성인 3명이 배부르게 먹었는데, 메기매운탕 대자 4만8천원이었다. 요즘같은 시기에 3명의 저녁으로 저렴한 가격이고, 무엇보다 너무 맛있어서 더욱 가격이 싸다고 느껴졌다.

 

 라.   식당 안 분위기 : ★★★★★

 그냥 아는 분의 가게, 동네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의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아주 큰 음식점보다는 이런 분위기의 가게를 더 좋아한다.

[정말 진하고 맛있는 메기매운탕]

3. 이용 후기 : 2023년 10월 25일(수요일)

 제주도 출장 첫날 저녁은 제주도에 사는 지인이 가자고 하는 서귀포 구 시가지에 있는 메기매운탕 집인 대일추어탕으로 갔다. '제주도까지 갔는데 왠 메기매운탕' 했는데, 왜 가자고 하는지 이해가 됐다.

주인이모님께서 매운탕이 나오기 전에 가져다 주신 밑반찬을 먹어보니 '여기는 맛집' 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메인 요리인 메기매운탕이 나와서 한 숟가락 먹었더니 감동적이었다.

국물은 진하고, 메기살은 쫀득거리고 환상적이었다.

술먹을때 안주를 안 먹는 영업대표가 배부를 정도로 먹었으니 얼마나 맛있는지 이해가 될 정도이다.

나는 한라산을 나머지 2명은 참이슬 프레시를 각자 한병씩 적당하게 먹으면서 제주도 삶을, 그리고 서로의 관심사를 이야기 하면서 저녁시간을 보냈다.

행복한 식사를 하고, 이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식당을 떠나 숙소로 갔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메기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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