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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제안 전략

1.1 제안의 시작, 제안 진행의 환경을 이해해야 한다.

by 헤드리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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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사업 공고는 어디에서 확인할까요?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IT 서비스 사업은 대부분 조달청 조달시스템(www.g2b.go.kr)을 통해

   사전 공고, 공고, 제안서  제출, 가격투찰, 평가, 평가결과 조회가 진행된다.

   자체 평가를 하는 일부 기관은 조달시스템에 사업 공고 정도만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기관에서 사업 공고요청을 조달청에 보냈는데 심사위원 섭외나 조달 담당자의 업무가 많은 이유 등

   여러가지 이유로 짧으면 1주에서 2, 길면 한달이상 기간이 지난 다음 공고가 나는 경우도 있다.

   조달청 조달시스템 공고와 함께 해당 부처 및 기관의 홈페이지 입찰정보 메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제안요청서가 조달시스템에 공고된 후 제안을 시작하면 수주할 확률이

   거의 없다라고 생각한다.

   즉, 경쟁사들은 공고 이전에 사업을 알고 있고, 공고 이전부터 사업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뒤늦게 준비한 회사가 이길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위 내용이 맞다고 생각한다.

 

 1.1.2 제안서 작성을 위한 준비작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능성이 큰 사업이거나 규모가 큰 사업, 그리고 회사에 의미가 있는 사업들은 제안팀이

   미리 구성되어 제안을 준비하지만,   대부분은 사업 공고 후 제안팀이 구성된다.

   제안 참여인력은 사업규모에 따라 제안PM, 제안 전략, 제안서 작성, PT 작성 등 적게는 3~5,

   많게는 20명 이상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중견, 중소기업에서 제안하는 사업의 경우는 10명 미만이다.

   통합 유지보수 사업은 2~4명이 쓰는 경우도 많다.

   대기업의 경우는 제안PM과 수행PM이 다른 경우가 많지만, 중견, 중소기업에서는 제안 PM

   수행 PM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앞으로 쓸 내용 중 제안을 위한 조직구성, 제안 프로세스, 회사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은

   대기업 보다는 중견, 중소기업 관점에서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중소, 중견 IT서비스 업체 상황을 볼 때 제안팀 인력을 적게는 1명부터

   많게는 4명 정도까지 확보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연말이나 연초에 다음 해 유지보수 사업 제안을 할 때는 제안서를 찍어낸다는

   표현을 쓰듯이 1명이 여러개 제안을 쓰거나, 한 제안을 일주일 또는 이틀에 작성해서 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보니 제안요청서나 고객의 pain point 기반의  제안 전략이나 방향에 따라

   제안서를 쓰는 것은 꿈도 못 꾸고, 잘 되어 있는 제안서를 복사해서 쓰다 보니

   다른 고객사명이 제안서에 포함되어 제출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한다.

   제안 PM은 공고된 제안요청서를 보고 최소한의 제안서 참여인력을 결정하여 회사에 요청한다.

   제안 PM이 준비할 일은 크게 다섯가지이다.

   첫째,  공고된  제안요청서를 분석하여 최소한의 제안작성인력을 회사에 요청한다.

   둘째,  제안 작성일정을 수립한다.

   셋째,  제안서 스토리보드를 작성한다.

   넷째,  제안서 템플릿을 결정한다.

   다섯째, 제안설명회 템플릿을 결정한다.

   제안 작성 일정을 구성하는 activity는 제안전략 도출, 제안서 작성, PT 작성,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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