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 섭지코지 입구, 성산 근처 최고의 카페, "서귀피안 베이커리"

#Prologue 벌써 이번여행 세번째 방문

2023년 엄마 팔순여행때 처음 왔던 서귀피안은 이후 제주도 여행할 때 반드시 들러야 할 최애 카페가 됐다. 3월 5일부터 시작한 제주 3주살기동안 3월 15일인 오늘까지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오늘은 비바람이 몰아쳐서 여행이 힘들 것 같아 서귀피안베이커리에 앉아서 책도 보고 여행도 정리할 계획이다. 서귀피안베이커리, 너 절대 망하지 말고 계속 이 자리에 있어라.

 

]서귀피안베이커리 2층, 3층, 1층 전경

 

 

# 서귀피안베이커리 평점(다음 : 4.5, 네이버 : 평가점수 없음)

: 제주 3주살기 열두번째 날이다. 제주에 온 지 열한째 날 처음으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제주도 나름 운치있고 좋지만 밖을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힘들기 때문에 오늘은 카페에 앉아서 책을 읽고, 지난 열흘간의 여행을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 가장 적합한 카페가 성산 섭지코지 서귀피안 베이커리이다.

[서귀피안베이커리 1층 전경]

 

 

1. 성산 섭지코지 서귀피안베이커리 소개 (10:30~18:00, 휴게시간 15:00~16:00, 화요일 휴무)

  ㅇ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로122번길 17 1, 2, 3층

  ㅇ 전화번호 : 064-783-9884

  ㅇ 카페정보 : https://www.instagram.com/seogwipean_bakery

[서귀피안베이커리 1층 전경]

 

2. 총평

  ㅇ 성산 서귀피안베이커리 총평 (★★★★★, 5.0)

  뷰가 맛있는 집이다. 커피와 빵이 맛있는 집이다. 실내 인테리어 및 분위기가 멋있는 집이다. 일하는 분들의 친절함이 기분을 좋게 하는 집이다. 커피값이 조금 비싸지만 전혀 아깝지 않다. 

(커피, 빵 맛 : ★★★★★, 친절도 : ★★★★★, 카페 안 분위기 : ★★★★★)

[서귀피안베이커리 2층 전경]

 

 ㅇ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음료의 맛도 좋지만, 여러가지 빵들의 맛은 카페이름이 서귀피안베이커리라고 한 이유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다. 

 

 ㅇ 무엇보다 영수증 리뷰를 하면 4,500원짜리 맛있는 쿠키를 줘서 더욱 좋다.

[서귀피안베이커리 2층 전경]

 

#이용 후기 : 2025년 03월 15일(토요일)

3월 9일, 11일에 이어 제주가 뒤짚어질 정도 비바람이 몰아치는 오늘 3월 15일, 다시 서귀피안베이커리를 찾았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 아름다운 카페에 앉아 책도 보고 티스토리 작업도 하기 위해서다.

[서귀피안베이커리 3층 전경]

 

우리는 카페에 도착해서 늘 그렇듯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시키고, 치아바타와 생크림 빵을 시켰다. 비오는 날 제주는 다른 곳에 관광하기 힘들어서 카페에 몰릴 것 같은 느낌은 적중했다.

워낙 유명한 카페라서 2층, 3층에는 이미 많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우리가 원래 앉던 자리에는 다른 손님들이 이미 앉아 있어서 우리는 그 옆자리에 짐을 풀고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봤다. 조금 있다가 항상 사람이 없던 1층으로 가보니 아무도 없었다.

 

와이프와 함께 짐을 싸서 1층으로 가서 조용한 가운데 시간을 보낸다.

잠시 후에 2층, 3층에 사진 찍으러 올라가니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 관광버스로 온 손님들 뿐 아니라 비바람을 피해 많은 사람들이 서귀피안베이커리를 꽉 채우고 있었다. 1층으로 빨리 자리를 옮긴 것이 신의 한수 였다. 약간 시끄러운 한팀이 오긴 했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1층에 예쁘게 장식된 조개껍데기]

 

우리는 음악을 즐기며, 엄청난 바람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으며 4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다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떠났다.

우리가 제주 여행을 마칠 때까지 서귀피안베이커리에 몇번을 더 올 지 기대가 된다. ^^ 

[서귀피안베이커리 밖에서 본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