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우연한 만남, 다음 평가점수를 신뢰한다.
두번째로 도전하는 우도 1-1 올레길, 몸도 지치고 배고픈 와이프를 위해 긴급히 조회해서 선택한 식당, 네이버 평가보다는 다음 평가가 높은 식당을 선택하는 나의 선택방식에 따라 찾아간 소섬전복,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다음 우도 방문할 때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식당이다.
# 우도 소섬전복(다음 : 4.2, 네이버 : 4.59)
: 메인 음식인 전복뚝배기와 전복성게미역국, 전복밥 뿐만 아니라 반찬으로 나온 흙돼지 고기산적, 게우 젓갈 등 모든 음식이 맛있다. 이런 음식과 반찬을 먹는데 만팔천원이라니, 밥을 먹고 나서 '이만원 이상은 받아도 되겠다' 라는 평가를 받으면 음식점에 대한 최고의 찬사 아닌가?
1. 우도 소섬전복 소개 (10:30~18:00, 휴게시간 15:00~16:00, 화요일 휴무)
ㅇ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15
ㅇ 전화번호 : 064-782-0062
ㅇ 홈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soseomjeonbog/
ㅇ 주요 메뉴
- 전복밥+전복뚝배기 : 18.0원, 전복밥+전복성게미역국 : 18.0원, 전복죽 : 18.0원 등
2. 총평
ㅇ 우도 소섬전복 총평 (★★★★★, 5.0)
우연히 만난 식당 소섬전복, 제주 여행 중 꼭 방문해야 할 우도를 약 10년만에 방문했다. 그것도 올레길 1-1코스인 우도를 완주하겠다는 목표로 방문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걸었더니 검멀레 해변이 있었다. 검멀레 해변에서 잠시 사진을 찍으면서 즐기다 보니 와이프가 배고프다고 한다. 긴급히 찾아 본 식당, 소삼전복, 결론은 다시 오고 싶은 식당,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음식 맛 : ★★★★★, 친절도 : ★★★★★, 식당 안 분위기 : ★★★★★)
ㅇ 전복뚝배기와 전복성게미역국 단품만 먹어도 16,000원~17,000원 정도 하는데, 전복밥에 흑돼지 고기산적 등 반찬까지 맛있는 식사 한끼의 가격이 18,000원이어서 맛과 가격이 모두 착한 훌륭한 식당이었다.
#이용 후기 : 2025년 03월 10일(월요일)
(약 10년만에 다시 우도를 찾기 위해) 성산항에서 9시 30분에 배를 탔다. 9시 30분 출발하는 배는 천진항으로 간다. 갈매기들의 배웅을 받으며 출발한 배는 약 15분 정도 항해끝에 우도에 도착했다. 우도에 도착했더니 전기차, 자전거 등 탈 거리를 호객하는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우리는 올레길 1-1코스인 우도를 걷기 위해 왔기 때문에 눈길도 주지 않고 걷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왼쪽으로 갔는데, 우리는 우도 등대 쪽인 오른쪽으로 걸어갔다. 검멀레 해변, 우도봉, 하고수동 해변, 서빈백사, 비양도, 하오목동항을 거치는 여정으로 길을 떠났다.
(한 시간 조금 더 걸어서) 검멀레 해변에 도착했고 사진도 찍고 바다도 즐기고 나서 길을 떠나려고 할 때 와이프가 배가 고프다고 밥을 먹고 가자고 한다. 급히 식당을 찾았다. 주위에 있는 맛집의 메뉴를 불러줬다. 짜장면, 짬뽕 등의 메뉴는 스킵했던 와이프가 전복뚝배기 식당은 소섬전복을 말하니 밝은 표정으로 그 식당으로 가자고 한다.
(걸어내려 왔던 길로 5분 정도 올라가니) 길가에 깔끔한 식당, 소섬전복이 보였다. 식당안에 들어갔더니 삼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 실내가 아주 밝았다. 바다쪽으로 자리를 잡으니 유채꽃밭, 예쁜 마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풍광이 일품이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전복뚝배기와 전복성게미역국이) 포함된 메뉴를 선택했다. 잠시 후 메인 메뉴인 전복뚝배기와 전복성게미역국과 함께 전복밥이 테이블에 차려졌다. 그리고 흑돼지 고기산적, 게우젓갈이 포함된 반찬, 밥을 먹기 시작한 우리는 연신 "맛있다"를 하면서 밥을 먹었다. 전복뚝배기는 빨갛게 끓이지 않고 된장으로 매운 고추를 넣어서 칼칼하게 끓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평소 젓갈을 안 먹는 나는 게우젓갈을 흙돼지 고기산적에 싸서 한번 먹었더니 너무 맛있어서 밥에도 비벼 먹고 정신없이 먹었다.
(게우젓갈과 배추김치를 추가로) 시켜서 맛있게 먹고 나서 영수증 리뷰로 받은 사이다까지 받고 나서 우리는 식당을 나왔다. 와이프는 다음 주에 소섬전복에 오기 위해 우도를 다시 오자고 한다.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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