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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제주도 조천) 공항근처 바다뷰, 앤틱 분위기 카페, "마피스"

by 헤드리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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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곳에 자리잡은 '마피스'

엄마와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을 먹고, 에코랜드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다음, 점심을 먹기전에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바다뷰가 아름다운 카페를 찾아서 갔다. 미리 찾아놓은 마피스의 주소를 찾아갔는데, 허물어져 가는 오래된 건물의 왼쪽 구석에 마피스가 들어가는 문이 있었다.

[특이한 카페 입구]

# 카페 마피스 (다음 : 4.8, 네이버 : 4.64)

: 에코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다음, 여행을 마무리하면서 공항과 가까운 조천읍쪽으로 카페를 찾아보았다. 후기를 보니 바다 뷰나 분위기가 괜찮다고 하고 다음과 네이버의 평가도 괜찮아서 선택했는데 카페가 있는 건물에 대한 의아함, 실내 엔틱한 장식, 바다 뷰, 약간은 어두운 듯한 분위기 등 좋았다.

 

1. 카페 마피스 소개 (11:00~18:00, 화, 수 휴무)

  ㅇ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329-1 오션플로라 1층

  ㅇ 전화번호 : 064-787-8899

  ㅇ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cafe_mapiece

  ㅇ 주요 메뉴

    - 커피류 : 아메리카노(5.0), 카페라떼(5.5), 바닐라빈라떼(6,000) 등

[이층에서 바라본 일층 모습]

2. 총평

  ㅇ 카페 마피스 총평 (★★★★, 4.0)

  나쁘지 않은 카페이긴 하지만 카페앞 주차장의 정신없는 느낌, 카페안의 비좁은 느낌 등이 있었다. 

[엄청 앤틱한 분위기의 카페 2층 모습]

가.     커피 맛 : ★★★★

 난 늘 먹던대로 아메리카노, 엄마는 바닐라라떼, 동생은 헤이즐럿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추가로 소금빵을 하나 주문했다. 커피의 맛은 내가 좋아하는 산미와 씁쓸한 맛이 적절하게 어우러져서 좋았다.

 

나.     친절도 : ★★★★★(4.5)

 여자분이 차를 주문하고 만들고 주셨는데, 친절하게 말씀하셨지만, 카페의 분위기처럼 표정이 무표정이었다. 조금 더 웃는 표정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다.    가격 : ★★★★

 제주도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 5,000원이면 아주 적절?하고 싼 가격이다. 

[제주도 조천바다가 넓게 보이는 2층 모습]

라.   카페 안 분위기 : ★★★★★(4.0)

 1층 주문하는 곳부터 2층까지 전체적으로 앤틱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고 약간 어두운 분위기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분위기였는데, 위에서 말한대로 어두운 상태에 좁은 느낌이라서 약간 답답해보였다.

[1층 주문하는 곳 모습]

#이용 후기 : 2023년 09월 16일(토요일)

엄마와 제주도 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의 여행지를 에코랜드 테마파크로 결정하고, 펜션에서 짐을 정리한 다음 챙겨서 나왔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근처 모이세 해장국 조천점(다음평가 5.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595)에 가서 아침을 맛있게 먹었다. 펜션에서 나와 모이세 해장국으로 가는 도중에 엄청나게 폭우가 쏟아졌다. 목적지인 에코랜드가 아닌 실내로 바꿔야 하나 고민하면서 해장국집에 도착했는데, 도착하니 비가 잦아들었다.

나중에 티스토리를 쓰려고 하다보니 비가 오고 정신없어서인지 해장국집에서 사진을 안 찍어서 모이세 해장국 조천점을 소개할 수 없었다. (결론은 맛, 친절도, 실내 분위기 모두 좋았다. 4.8점)

식당에서 밥을 먹기 시작하니까 또 폭우가 쏟아졌다. 비가 오고 그치기를 반복할 것 같아 원래 목적지인 에코랜드로 가기로 했다. 에코랜드에서 즐기는 동안, 야외에 구경하러 가면 비가 그치고, 기차를 타면 비가 오고 해서 너무 시원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에코랜드를 나와 점심 먹기전에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러 조천에 있는 마피스로 갔다.

마피스에 도착했을 때 엄청난 비가 내렸다. 주차하고 카페로 들어가는데 신발과 양말이 모두 젖었다. ㅠㅠ오래되고 약간은 폐건물같은 분위기의 건물에 마피스가 있었고, 들어가는 문 또한 특이했다.비가 오기도 했지만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카페안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었다.

[1층의 테이블 모습]

2층으로 가서 창가로 자리를 잡고, 차와 소금빵을 주문했다. 카페의 분위기처럼 너무 차분한 카페 여사장님?이 주신 차를 들고 이층으로 가서 마시는데,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비행기가 뜰 수 있을까? 걱정하면서 우리는 바다를 보면서 분위기를 즐겼다.

 

[비가 억수로 내리는 모습, 카페 유리창을 때리는 비소리가 무섭다]

젊은 여자 3명과 남자 1명이 많은 비가 내리는 제주도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예전 괌에서 비오는 날 수영했을 때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젊은 친구들이 그런 기분을 느낄 것을 생각하니 부러웠다. 특이하게 테이블 사이로 침대가 놓여있었다. 좁은 카페인데 침대보다는 테이블 한, 두개를 더 배치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카페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마지막 식사를 위해 먹돌 제주본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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