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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경기도 광주) 경기도 광주 맛집, 경기도광주 돌짜장 맛집, 퇴촌 돌짜장 후기 (2024.06.01)

by 헤드리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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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바람쐬러 나가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바람쐬러 가자는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근처에 갈만한 곳이 어딜까 하고 찾아본 곳이 율봄식물원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가보는 곳인데 나름 평이 좋더군요. 점심시간 즈음에 방문하게 되면 식사도 해야하기 때문에 찾아봤는데, 돌짜장과 매운돼지갈비찜이 유명한 퇴촌 돌짜장을 선택했어요. 원래 율봄식물원을 구경하고 식사를 할 계획이었는데, 늦잠꾸러기 딸이 일어나서 아침을 먹지 않아서 바로 식사를 하로 퇴촌 돌짜장으로 향했습니다. 짜장면을 워낙 좋아하는 딸에게 돌짜장이라는 새로운 메뉴로 꼬셔서 집에서 나가게 했습니다. 

[퇴촌 돌짜장 식당 외관]

 

# 경기도 광주 "퇴촌 돌짜장" (다음 : 평가점수 없음, 네이버 : 평가점수 없음)

 

1. 퇴촌 돌짜장 소개 (화~일  11:00 ~ 18:30, 15시30분~16시30분 브레이크 타임)

   주소 : 경기 광주시 퇴촌면 산수로 894 1층

   전화번호 : 031-761-0360

   주요 메뉴

    - 돌짜장(대) : 40.0, 돌짜장(중) : 29.0

    - 매운 돼지갈비찜 (큰중) : 40.0, 매운 돼지갈비찜 (큰대) : 50.0

[돌짜장과 매운 돼지갈비찜만 메뉴로 있어요]

 

2. 총평

   퇴촌 돌짜장 총평 (★★★  , 3.5)

  제가 음식점을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 맛입니다. 하지만 음식 맛과 함께 친절도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돌짜장은 맛있었습니다만 너무 맛있다는 아니고, 매운 돼지갈비찜은 그냥 매운 돼지갈비였습니다. 맛은 돌짜장만 하면 4.0, 돼지갈비찜까지 같이 평가하면 3.8 정도 됩니다. 하지만 친절도 부분에서 아래 평가에 적겠지만 낮은 점수를 받아 총점은 3.5점을 주었습니다.

[부침개 시작]

 

[부침개 끝]

 

.     음식  ★★★★ (3.8) 

 돌짜장은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석판위에 따뜻함을 계속 유지해주어서 맛있었습니다. 짜장면을 모두 먹고 나서 공기밥을 시켜서 짜장에 비벼서 짜장밥을 만들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돼지갈비찜은 잘 삶아져서 뼈가 쑤욱 빠져서 놓았지만 너무 맵고, 특별히 엄청 맛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매운 돼지갈비찜 중]

 

.     친절도 : ★★★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기다릴 생각은 했습니다. 그런데 운이 좋게도 바로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웨이팅이 길다고 서비스를 막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웨이팅을 감수하면서 기다려 먹는 손님들일수록 더 친절하게,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것을 요청할 때 너무 힘들었습니다. 특히 기본적으로 식당에서 쟁겨놓아야 할 냅킨이 없길래, 종업원들이 너무 바빠 보이길래 음식 나오는 입구까지 걸어가서 냅킨 어딨냐고 물어봤을 때 손으로 가리키면서 '"저쪽에 있다는 ㅠㅠ", 원래 죄송합니다.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라고 해야하지 않나? 이것뿐만아니라 사람이 많아서 바쁜 것은 알겠지만 친절을 생각하면 안되는 식당이었습니다. 어쨌든 저는 다시는 방문하지 않을 식당이었습니다.

[퇴촌 돌짜장 식당 안의 모습]

 

 .    가격 ★★★

 짜장면이 29,000원, 40,000원, 갈비찜이 40,000원, 50,000원이면 짜장면은 약간 비싸고 갈비찜은 일반적인 가격인것 같았습니다. 

[돌짜장 중]

 

 

 .   식당  분위기 : ★★★

 그냥 맛있는 짜장면과 매운 갈비찜을 먹는 국도변의 음식점이었습니다. 물론 한끼를 해결하는 식당이니까 분위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조금 정신은 없었습니다.

[TV 프로그램에 많이 나왔나봐요]

 

3. 이용 후기 : 2024 6 1(토요일)

이번 주 토요일은 수국이 예쁘게 피어있고, 볼 것도 많다고 후기가 올라와서 선택한 율봄식물원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율봄식물원에 가기 전에 아점(아침겸 점심)으로 퇴촌돌짜장으로 가기로 하고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약 35분 정도 소요되는데 가는 길이 국도라서 오랜만에 시골 분위기를 느끼면서 방문했습니다. 테이블링 앱으로 먼저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기다림없이 바로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인데 생각보다 많이 붐비지 않아 복잡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돌짜장 중 하나와 매운갈비찜 중 하나를 시켰습니다. 양이 많아 보였지만 남으면 포장해서 갈 수 있다는 말에 일단 시켰습니다. 손님들이 직접 전을 부쳐먹을 수 있어 자리에 앉자마자 전을 부쳤습니다. 제가 봐도 잘 부쳐진 전을 맛보더니 딸이 너무 잘 부쳐졌다고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돌짜장이 먼저 나오고 맛을 봤는데 중국집 짜장면보다 덜 기름지고 담백한 맛, 해물이 어우러져 기분좋은 맛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매운 돼지갈비찜은 조금 매운 맛이었는데 갈비가 쏙 빠져서 불편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갈비찜은 그냥 so-so한 맛이었습니다. 우리는 짜장면 또는 갈비찜에 전을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짜장면을 먹고나서 공기밥 2개를 시켜서 잘 비벼서 먹은 짜장밥도 일품이었습니다. 냅킨이나 물 등을 요청할 때 "퉁명스럽게 정수기를 이용하세요", "저쪽에 있어요" 등 조금 덜 친절한 모습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가족들과 점심을 즐겁게 먹고 나왔습니다. 

[율봄식물원 가장 예뻤던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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