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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전남 여수) 전라남도 여수 율촌 맛집, 흑두부, 보쌈 맛집 "풀뿌리 흑두부" 후기(2024.05.25)

by 헤드리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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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보쌈도 두부도 반찬도 맛있는 맛집, 엄마와 함께

구정 후 오랜만에 방문한 여수, 5월 25일 토요일,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엄마, 동생과 함께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인 풀뿌리 흑두부로 갔습니다. 지난 해에 한번 갔었는데 너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고 음식점이 시골 마을에 위치해 있어 정취도 있고 좋았습니다. 두번째 온 다음, 다른 분들에게도 알리고 싶어 후기를 올립니다.

 

# 여수 "풀뿌리 흑두부" (다음 : 4.3, 네이버 : 평가점수 없음)

 

1. 여수 풀뿌리 흑두부 소개  

   주소 : 전남 여수시 율촌면 서부로 1474

   전화번호 : 061-691-3113

  ㅇ 운영시간 : 11시30분~20시, 휴게시간 15시~17시

   주요 메뉴

    - 흑두부 보쌈 소(2인) 41.0, 보쌈 중(3인) 59.0, 보쌈 대(4인) 69.0

    - 짬뽕 순두부 14.0, 김치 순두부 13.0, 청국장 순두부 13.0, 흑두부 + 김치 13.0

[식당 입구 예쁜 꽃]

2. 총평

   풀뿌리 흑두부 총평 (★★★, 4.5)

  음식은 너무 맛있습니다. 흑두부는 진하고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고, 보쌈은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보쌈을 싸먹는 겉저리가 최고입니다. 사이드로 나오는 반찬들도 건강한 맛이면서 맛있었습니다. 식당 마당도 예쁘고, 식당 안도 복잡하지 않고 정돈이 잘 되어 있으며 종업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다만 손님이 많아 웨이팅 타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쫌 센편입니다.

tip) 사전에 전화를 하고 가면 웨이팅 번호를 주기 때문에 빠르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식당 안 분위기]

 

.     음식  ★★★ (5.0) 

 흑두부는 두부의 장인이 만든 맛이고, 보쌈은 돼지고기가 잘 삶아져서 쫄깃했으며, 보쌈을 싸먹는 겉저리는 겉저리 김치와 가오리무침 두 종류인데 두 종류 모두 맛있습니다. 겉저리 김치는 추가로 주시는데, 가오리 무침은 추가로 주문해야 합니다. 사이드 반찬들도 적당한 양념과 좋은 재료로 다 맛있었습니다. 정신없이 겉저리와 보쌈을 싸먹고, 서비스로 나온 부드러운 청국장 순두부로 입안을 채워주면 맛있고 행복했습니다. 엄마와 동생과 함께 하니 더욱 좋았습니다.

[흑두부 보쌈과 반찬들]

 

.     친절도 : ★★★★ (5.0)

 손님이 많아서 정신없지만 주인장도 종업원분(외쿡분)들도 친절했습니다. 추가로 반찬이나 쌈을 시켰을 때 친절하게 서빙해주셨습니다. 로보트 녀석도 음식을 나르고 있었습니다. 

[메뉴]

 

 .    가격 ★★★★ (4.0)

 우리 가족은 3명이 갔기 때문에 보쌈 중(59.0)을 시켰는데 일반 보쌈집의 대 보다 비쌌습니다. 점심으로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만 음식 맛이 좋아서 '그래도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식당  분위기 : ★★★

 식당에 들어가는 입구는 작은 정원이 있었는데, 웨이팅하면서 예쁜 꽃도 볼 수 있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도록 조성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식당 안에도 테이블 들이 적당한 간격으로 위치해 있고,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 좋았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하는 손님들]

 

3. 이용 후기 : 2024 5 25(토요일)

동생에게 들어보니 원래 풀뿌리 흑두부 집이 두부전골집이었다라고 합니다. 아드님이 식당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흑두부와 보쌈, 추가 메뉴 등을 하면서 여수의 맛집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엄마, 동생과 점심으로 흑두부 보쌈을 먹기 위해 풀뿌리 흑두부로 향했습니다. 출발하면서 미리 전화를 해서 웨이팅 번호를 받았습니다. 약 30분 정도 웨이팅 타임이 걸린다고 하니 우리가 도착할 때쯤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약 일년만에 재 방문했는데 정원에 피어있는 예쁜 꽃이 정겨웠습니다.

[식당 정원]

 

식당 입구에 유재석 씨를 포함한 유명인들이 다녀간 증거 자료인 사인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유명한 식당이라는 것이죠!

[유재석씨를 포함한 유명인 사인]

 

우리는 보쌈 중 자를 시켰습니다. 사이드 메뉴와 청국장 순두부, 상추 쌈 등이 식탁에 나왔고 보쌈이 나오기 전에 맛있게 애피타이저로 먹고 있었습니다. 흑두부와 보쌈이 나왔는데 겉저리의 양념색깔이 너무 맛있어 보였습니다. 흑두부, 보쌈, 겉저리를 잘 싸서 한 입 먹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흑두부, 보쌈, 겉저리 김치와 가오리무침]

 

열번 정도 먹을 때까지 별 말없이 열심히 먹기만 했습니다. 세명이 먹기에 양이 많아서 남은 보쌈과 겉저리를 포장해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 보쌈은 엄마가 한끼 식사로 드신다고 하니 일석이조네요. ^^

우리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라온피네 카페로 가기 위해 식당을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보쌈의 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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