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Celebration Time
2024년 첫 부서 회식, 여직원들이 많다보니 저녁식사보다는 점심 회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새롭게 입사한 제안인력, 조만간 퇴직할 제안인력의 환영회와 환송회를 함께 했습니다. 한번 가봤던 곳인데, 여직원들이 결정해서 조용히 따라갔습니다. 예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 맛있는 파스타와 피자, 그리고 셀러드바, 모두 만족하고 즐거운 회식을 했습니다.
# 비스트로 바이콘 (다음 : 4.0, 네이버 : 4.34)
1. 비스트로 바이콘 소개 (월~금 11:00 ~ 21:00, 15시~17시 브레이크 타임)
ㅇ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645번길 36 1층
ㅇ 전화번호 : 031-606-8511
ㅇ 주요 메뉴
- 한우 채끝 스테이크(79.0), 한우안심스테이크(87.0)
-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23.0), 프로슈토 루꼴라 피자(25.0), 디아볼라 피자(19.0), 마르게리타 피자(21.0)
- 빼쇄 파스타(19.0), 김치 라구 파스타(19.0), 비스크 새우 로제 파스타(22.0), 봉골레 파스타(20.0)
2. 총평
ㅇ 비스트로 바이콘 총평 (★★★★★ , 4.0)
레스토랑의 분위기, 음식 맛이 모두 좋았습니다. 물론 종업원분들도 친절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가. 음식 맛 : ★★★★★
파스타는 각 메뉴별로 재료의 신선함, 소스 별 본연의 맛, 면의 탱글함이 뛰어나 다른 파스타 집보다 더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자 또한 화덕에서 구운 이탈리아 산 밀가루를 써서 그런지 더 쫄깃하고 바삭거려서 질리지가 않았습니다.
나. 친절도 : ★★★★★
주문을 받을때부터 서빙하고, 추가 요청을 할때 비싼? 레스토랑답게 종업원분들이 모두 친절하게 대응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 가격 : ★★★★
파스타가 2만원에서 2만2천원, 피자가 2만원에서 2만5천원이어서 제 생각에는 조금 비쌌습니다. 할인이 되는 회사는 10% DC, 리뷰를 작성하면 10% DC 되는 것 같았습니다.
라. 식당 안 분위기 : ★★★★★
그리 넓진 않았지만 레스토랑 안의 비치된 가구나 와인잔, 샐러드 바 등이 고급스러웠습니다. 깨끗한 느낌과 유리와 조명에 의한 반짝거림이 좋았습니다.
3. 이용 후기 : 2024년 5월 28일(화요일)
상반기에 제안도 많고 다른 사업을 지원하러 직원이 한달 정도 자리를 비워서 하지 못했던 회식을 올해 들어 5개월 만에 했습니다. 5월 초에 입사한 직원의 환영회도 미루고 있었는데 같이 진행했습니다. 어느때부터인가 저녁 회식보다는 점심 회식을 많이 하는데, 자주 가는 송도갈비 대신 직원들이 파스타를 선택해서 비스트로 바이콘으로 회식장소를 선택했습니다.
파스타를 모두 맛보기 위해 5개를 선택하고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를 하나 시켰습니다. 파스타는 메뉴에 나와있는 5개, 빼쇄 파스타, 김치 라구 파스타, 비스크 새우 로제 파스타, 봉골레 파스타, 명란 아보카도 크림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파스타별로 특징이 있고, 그 특징대로 독특하고 맛있는 맛이었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비스크 새우 로제 파스타와 빼쉐 파스타였습니다.
메뉴에 있는 파스타의 특징을 조금 적어보면,
빼쉐 파스타 : 해장하기 딱 좋은 얼큰함과 매콤한 토마토 소스, 해산물이 들어가 깔끔한 국물 파스타
김치 라구 파스타 : 다진 돼지고기와 채소 토마토를 넣은 라구소스에 김치의 매콤한 맛을 추가한 파스타
비스크 새우 로제 파스타 : 통통한 새우와 새우의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비스크 소스 파스타
명란 아보카도 크림 파스타 : 숲속의 버터 아보카도와 부드러운 크림, 짭조름한 명란의 조합인 파스타
샐러드 바의 3종류도 다른 레스토랑에서 파는 샐러드 수준으로 맛있어서 우리는 모두 3번씩 가져다 먹었습니다. 5개의 파스타를 맛보고, 피자를 먹고, 샐러드를 3번 먹었더니 너무 배가 불렀습니다.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회식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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