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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숙박 맛집

(숙소 소개, 제주 서귀포 이스턴호텔 슈페리어더블) 제주비즈니스호텔, 내돈내산 제주추천 호텔, 제주가족호텔

by 헤드리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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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제주 출장중에 만난 깨끗하고 편안한 호텔

제주도에 있는 고객과 미팅을 위해 출장을 가면서 1박을 위한 호텔을 찾아 보았다. 고등학생들 수학여행이 있어서인지 서귀포 2청사 근처 호텔에 자리가 없었다. 하루 전인 10월 24일에 어렵게 찾은 곳이 서귀포 이스턴 호텔이었다. 미팅 전에 숙소에 가보니 4년전에 출장왔을 때 묵었던 호텔이었다. 방은 조금 작지만 깨끗하고 편안하고 조용하게 잘 수 있는 호텔이었다. 만약 호텔의 부대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잠만 잔다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추천하는 호텔이다.

[이스턴호텔 제주 전경]

# 제주 서귀포 이스턴 호텔 개요

  1. 포털 평가 (다음 : 3.7, 네이버 : 4.48)

  2.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중로 65

  3. 홈페이지 : http://easternhoteljeju.co.kr

 

# 총평 : ★★★★★, 4.5

   여행할 때 중요한 숙소는 하루의 피로를 풀어 줄 수 있도록 푹 잘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몸을 깨끗이 씻고, 짧은 저녁 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려면 방, 욕실 등이 깨끗한 것이 다음으로 중요하다. 출장 때문에 새벽 4시 20분에 집에서 나와 피곤한 몸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조용하고 깨끗한 호텔이었다.

[깨끗한 침대 모습-슈페리어 더블]

가.    호텔 상태(호텔 위치, 주차장, 객실상태, 뷰, 분위기) : ★★★★★, 4.5

  ㅇ 호텔위치 : 서귀포 2청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 공무원 연금공단 바로 뒤에 있는 이스턴 호텔은 제주 혁신도시 근처라서 업무를 보기에 가까워서 좋고, 중문까지 차로 20분 정도, 성산까지도 3~40분이면 갈 수 있는 좋은 위치라서 여행할 때 이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보인다.

 

  ㅇ 호텔 상태, 객실 상태 : 객실 뿐 아니라 건물 외관상으로 보기에도 얼마 안된것 같은 깨끗한 호텔이다. 1회용품인 칫솔과 면도기는 제공되지 않아 로비에서 구매를 해야 한다. 나머지 필요한 용품은 모두 구비되어 있다. 냉장고에 물 2개, 목욕탕에 바디비누, 샴푸, 린스, 타올 등이 깨끗하게 잘 준비되어 있다. 객실, 화장실 모두 청소를 잘해서 너무 깨끗했다.

[비누, 샴푸 등이 구비되어 있는 깨끗한 샤워부스]

  ㅇ 뷰 : 처음 객실 배정받은 곳은 혁신도시쪽 뷰라서 건물밖에 안 보인다고 했는데, 로비에서 만원 정도를 더 내고 바다뷰 객실을 배정받았다. 멀리 있지만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보였고, 토끼섬이라고 알고 있는 2개의 섬도 잘 보였다. 의자나 침대에 앉아서 바다를 보고 멍때리기 좋은 뷰였다.

[창문밖으로 보이는 뻥 뚫린 뷰]

나.     부대 시설 : ★★★★, 4.0

  ㅇ (식당)지하와 1층에 식당을 운영한다고 했는데, 출장 간 날은 수학여행온 학생들이 많아서 8시 정도 부터 식사가 가능하다고 해서 시간 상 이용하지 못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한번 이용해보고 싶다. 

  ㅇ (편의점) 1층에 편의점과 자판기가 있어 필요한 물품을 사기에 편하고 지하 1층에 코인세탁기가 있어 며칠 묵을 경우에는 옷을 세탁할 수도 있다. 

 ㅇ (주차) 주차 타워로 되어 있어 이용에 조금 불편하지만, 주차 타워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뒷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다. 조금(약 2~3분) 걸어서 갈 수 있는 위치에 주차장이 있다.

 

 다.    가격 : ★★★★★, 5.0

   깨끗한 비즈니스 호텔이 방에 따라 다르지만 한명(또는 2명)이 잘 때 2만 5천원 ~ 4만원 정도로(물론 비싼 방도 있지만) 매우 싸다. 제주도인데 왜 이렇게 싸지? 호텔이 지저분한가? 문제가 있나? 할 정도로 싼 가격이다. 이렇게 싼 가격에 Quality까지 뛰어나니 방문하지 않을 수 없는 호텔이다.

[깨끗한 세면대와 화장실]

 라.   친절도 : ★★★★★, 4.5

  로비에 두분의 직원들이 방 배정과 문의사항에 대응해 주셨는데 너무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좋았다. 8층에 올라갔을 때 방문이 열려있어서 그냥 들어가서 키를 꼽았는데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물어봤는데, 문 들어올 때 키를 터치한 다음 들어와서 꼽아야 인식된다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3. 이용 후기 : 2023년 10월 25일(수요일) ~ 26일(1박2일)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학생들이 중간고사를 끝내고 수학여행를 가는지(공항에 가서 알게 된 사실) 새벽 6시 20분 이후에는 비행기 표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6시 20분 비행기를 예약하고 집에서 4시 20분에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1시간 10분 전에 도착해서 전혀 걱정을 안했는데, 아뿔사!! 김포공항에는 명절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다. 탑승수속을 하고 보안 검색을 하는 55분 이상이 걸렸다. 10분도 안 남기고 비행기를 탔다. 조금만 늦었으면 비행기를 못 탈뻔 했다.

[창문밖으로 펼쳐져 보이는 서귀포 앞 바다와 토끼섬?]

제주도에 도착해서 렌터카를 찾으니 8시였다. 미팅 시간인 오후 2시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커피한잔 마시고, 아침겸 점심을 먹었다.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밑에 있는 바닷가와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미팅을 마치고 예약한 이스턴 호텔로 갔다.

[작지만 화면이 깨끗한 벽걸이 TV]

미팅 장소인 서귀포 2청사에서 차로는 2~3분,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는 호텔이다.

10월 24일 화요일에 호텔을 예약했는데, 수행여행때문인지 서귀포 2청사 근처 호텔이 만석이었다.

다행이 이스턴 호텔에 자리가 있어 예약했는데,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다.

나는 평상 시에 야놀자 앱으로 숙소를 예약했는데, 같이 간 영업대표는 아고다 앱으로 숙소를 예약했다.

그런데 같은 호텔, 같은 방인데 아고다 앱이 만오천원에서 이만원 정도 더 쌌다.

너무 금액차이가 커서 깜짝 놀랐다. 다음부터는 아고다 앱을 이용해서 숙소를 예약해야 겠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너무 깨끗하고 조용한 호텔에서 하루를 편안하게 쉴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탁 트인 전망, 바다를 볼 수 있고, 약간은 좁아보여도 두명이 자도 전혀 좁지 않은 객실, 

제주도 출장이나 가족 여행할 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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