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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용인 보정) 동태탕 맛집 해담, 내돈내산 보정동 동태탕 맛집

by 헤드리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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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집인 보정동 세꼬시마을, 순천회관 근처에 있는 음식점이다. 처음에는 와이프가 지인들과 다녀와서 가끔 주말에 한끼를 해결하러 가는 음식점이다. 동태탕만 먹어봤다. ^^

 

해담 평가 (다음 : 2.4, 네이버 : 4.26)

: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맛집을 소개하면서 다음의 평가와 네이버의 평가가 가장 크게 난 음식점이다.

  개인적으로 음식점을 찾아갈 때 네이버보다는 다음의 평가를 참조한다.

  다음에 평가하는 분들이 더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아서 그렇다.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봐서 평가할 수 없고 방문할 때마다 먹은 동태탕의 맛을 기준으로 맛집평가를 쓴다.

  예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방문하는 많은 음식점 중에서 개인적 또는 가족 모두 맛있다는 음식점만 올린다.

[해담 바깥 모습,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음]

 

1. 해담  소개 (11시30분~21시30분)

  ㅇ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43번길 11-8 

  ㅇ 전화번호 : 031-897-1282

[동태탕 맛집 '해담' 위치]

  ㅇ 주요 메뉴

    - 동태탕 1인분 : 8,000원, 해물부대전골 1인분 : 9,000원 (2인부터)

    - 해물찜/아귀찜(2인분) : 38,000원, 해물탕(2~3인분) : 45,000원

    - 오징어+소라숙회 : 22,000원

 

2. 총평

  ㅇ 해담 동태탕의 총평 (★★★★, 4.0)

     동태탕을 먹을 때 알과 고니를 추가해서 먹으면 더 풍성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서빙하시는 여사님의 친절함과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전, 그리고 본 요리인 동태탕의 신선함, 깊은 국물맛이 좋다.

[깔끔한 밑반찬, 오른쪽 위에 있는 반찬이 김치전이다]

 

가.     음식 맛(동태탕) : ★★★★

   다른 음식은 먹어보지 않아 평가할 수 없고, 여러차례 먹은 동태탕은 그냥 먹을때, 고니만 추가할 때, 알까지 추가할 때, case별로 맛이 다른 것 같다. 깔끔한 동태의 본연의 맛을 보려면 추가없이 먹어도 되지만, 깊은 국물 맛, 알과 고니의 탱글함을 느끼고 싶을 때는 추가해서 먹는 것이 좋다.

 

나.     친절도 : ★★★★

   서빙하시는 여사님(여사님 평가만 하면 별 다섯개)은 정말 친절하시고, 음식 서빙, 반찬 추가하실 때도 따뜻한 한마디가 좋다.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밥인데, 고슬고슬하게 맛있는 밥이다]

 

 다.    가격 : ★★★★★

   한끼 식사로서, 그리고 맛있는 동태탕의 가격으로는 적정하다.

 

 라.   식당 안 분위기 : ★★★★

  되도록 사람이 없는 시간을 이용했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았는데, 이번 후기를 쓰는 3월20일은 평일 저녁이라서 술 손님들이 많아서 약간 시끄러웠다. 안쪽 세개 테이블은 너무 붙어 있어서 편하지는 않았다.

 

3. 이용 후기 : 2023년 03월 20일(월요일)

   '저녁은?' 하는 와이프의 메시지에 '집에서' 라고 답장을 했는데, 갑자기 동태탕이 먹고 싶다고 해서 처음으로 평일 저녁에 해담으로 갔다. 자전거를 타고 땀을 흘리면서 도착해서 동태탕을 먹었더니 더 더웠다. ^^

늘 먹던 동태탕에 알과 고니를 추가해서 주문했다.

[끓고 있는 동태탕의 자태]

해담의 반찬중에서 제일 맛있고 좋아하는 것이 바로 부쳐서 나오는 김치전이다.

김치전은 다 맛있지만 즉석에서 부쳐온 따뜻한 김치전은 항상 나오면 바로 먹어 없애버린다.

술손님들이 많아서 동태탕이 조금 늦게 나오다 보니 반찬을 거의 다 먹었다.

잘 익도록 오랜 시간 보글보글 끊인 다음, 먼저 두부를 건져 먹고, 콩나물과 고니, 그리고 동태와 알 순서로 냄비에서 없애나간다. 어느 정도 끊으면 불을 1/4로 줄이고 국물을 은근하게 졸인다.

[접시에 한가득 동태, 고니, 콩나물, 두부의 맛있는 조화]

밥에 콩나물, 동태, 고니 등을 올려 한 숟가락 입에 넣으면 그냥 맛있다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 가격이면 냉동 동태일텐데 동태의 살은 냉동이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쫄깃쫄깃 했다.

와이프와 이야기하면서 열심히 먹다보니 어느덧 바닥이 보였다.

요즘 2주에 한번꼴은 동태탕을 먹으러 가는 것 같다. 와이프의 뜻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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