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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분당 판교) 판교의 숨은 중국집 맛집 -"칭따오"-내돈내산 판교 맛집, 내돈내산 우림WCITY 맛집, 내돈내산 판교 중국집 맛

by 헤드리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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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서 첫 회식을 위해 투표, 삼겹살집, 베트남음식점, 중국집 등이 후보로 나와서 경합을 벌이다 선정된 곳이 중국집, 주말에 점심을 먹기 위해 자주 방문한 우림 WCITY 지하에 있는 칭따오, 그동안 지나치기만 이번 회식장소로 결정했다.

 

칭따오 평가 (다음 : 4.1, 네이버 : 4.28)

 

1. 칭따오  소개  

  ㅇ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55번길 9-22 판교우림W-City 지하1층 B105

  ㅇ 전화번호 : 031-628-7750

[밖에서 바라본 칭따오 모습]

  ㅇ 주요 메뉴

    - 모든 중국요리

    - 탕수육(중) 25,000원, 깐풍기(중) 29,000원, 유린기(중) 29,000원, 고추잡채(중) 30,000원

    - 팔보채(중) 38,000원, 깐쇼새우(중) 37,000원, 해물누룽지탕 45,000원

[맛있는 중국음식이 가득한 칭따오 메뉴]

 

2. 총평

  ㅇ 칭따오의 총평 (★★★★, 4.7)

     중국집이 다 비슷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더 바삭하고, 소스가 더 진하고 맛있었다. 우리가 시킨 4개의 요리 모두 맛있었고, 식사로 시킨 짜장면, 짬뽕, 굴짬뽕 모두 맛있었다. 단, 요리의 종류에 따라 앞접시를 바꿔주면 좋을텐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그러지 않아 우리는 한 접시로 전체 음식을 먹었던 것이 옥에티였다.

[모두의 인기를 독차지했던 깐쇼새우]

 

가.     음식 맛 : ★★★★★

   기름으로 튀긴 요리와 소스가 적절하게 섞여 바삭함을 유지하면서 끈적한 중국집 소스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새우튀김도 깐쇼새우도 맛있었고 칭따오에서 유명하다는 유린기도 맛있었다. 튀김의 느끼함을 유린기의 소스가 잡아주었고 양배추샐러드도 신선하고 깔끔했다. 고추잡채의 빵도 잘 익어서 잘 양념되어 조리된 피망을 싸서 먹으니 빵의 식감은 식감대로 피망의 신선한 식감은 식감대로 잘 어울렸다.

[소스와 야채가 깔끔했던 유린기]

 

나.     친절도 : ★★★★★(4.7)

   음식을 서빙할때, 술을 가져다 줄때 금방 가져다 주었고, 친절하게 대해주셨고 들어갈때와 나갈때 즐거운 인사를 해주었다. 단, 위에서 말한대로 음식의 종류에 따라 앞접시를 한번 또는 두번 바꿔줬으면 좋았을텐데

[폭신한 빵과 피망/고기가 어우러져 상큼하게 맛있는 고추잡채]

 

다.    가격 : ★★★★(4.0)

  물가가 올라서인지 전반적으로 다른 중국집에 비해 비싼 거 같다. 특히 탕수육의 가격이 (大)자가 33,000원인데 양이 너무 적어서 직원들 모두 깜짝 놀랐다. 

 

 라.   식당 안 분위기 : ★★★★★(4.7)

  우리는 8명이라서 룸을 예약했는데, 테이블이 좁았고 룸자체가 좁은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회식하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한 매장의 테이블도 잘 배치되어 사람이 많아도 번잡해 보이지 않았다.

[적은 양에 놀랐지만 맛있었던 탕수육]

 

3. 이용 후기 : 2023년 03월 14일(화요일)

2023년 첫 회식을 3월 17일에 하려고 했는데 제안때문에 외부 지원을 나가야 하는 직원때문에 일정을 당겨서 3월 14일에 했다. 최근 회식장소로 가지 않았던 중국집으로 결정을 했고, 제안시즌 때 주말에 자주 이용했던 우림WCITY의 지하에 있는 칭따오로 가기로 했다.

지하에 외진 곳에 있는 식당치곤 평가가 좋아서 기대하면서 갔다.

직원들이 먹고 싶다는 메뉴를 순서대로 시켰다.

비싸서 자주 못 먹고 모두 좋아하는 메뉴인 깐쇼새우와 칭따오 후기에서 맛있다고 추천한 유린기를 먼저 주문했다. 센스있게 두개로 나눠서 가져다 주어서 편했다.

[국물이 끝내주는 굴짬뽕]

깐쇼새우의 양념은 chilly라고 적혀있지만 그리 맵지않고 달콤매콤했다. 새우의 튀김옷과 잘 어우러져서 입에 넣자마자 순식간에 사라졌다. 유린기는 잘 튀겨진 튀김옷에 유린기의 소스, 양배추와 싸서 먹으니 깔끔했다.

추천메뉴답게 맛있었다. 모두 배고파서 2개의 요리는 순식간에 없어졌다.

다음 우리 부서의 대모님께서 원하는 고추잡채, 중국집의 기본인 탕수육을 주문했다.

고추잡채는 빵이 정말 폭신폭신했다. 피망, 고기 등이 양념으로 조리된 것을 빵에 싸서 먹으니 각 재료들이 하모니를 이루어서 느낌이 좋았다. 당연히 맛도 좋았다.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준 짬뽕]

탕수육은 적은 양에 놀라서 모두 한소리씩 했고, 이미 배부른 상태여서 조금씩 남겼다.

하지만, 요리배와 식사배는 따로 있다는 의견에 따라 굴짬뽕, 짜장면, 짬뽕을 시켜서 8명이 나눠서 마무리를 지었다. 굴짬뽕 또한 맛있다는 중국집의 굴짬뽕에 뒤지지 않게 국물맛이 깊었고, 짜장면, 짬뽕도 맛집의 걸맞는 맛이었다. 우리는 약 2시간동안 식사, 주류, 이야기를 즐기다 회식을 마무리지었다.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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