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두번째 라운딩, 골퍼들이 가고싶어하는 가성비좋은 남여주CC, 남여주CC 추천, 남여주CC 후기

1. 골프장 정보

  가. 골프장 명 : 여주 남여주 CC

  나. 위치 : 경기 여주시 가여로 532

  다. 홈페이지 : www.namyeoju.co.kr

  라. 코스 : 가람 코스, 마루 코스, 누리 코스

[남여주CC, 영동고속도로 여주IC에서 10분거리]

  마. 비용

   ㅇ 시간대별로 다르지만, 시즌 평일 11만5천원~14만원, 주말 16만5천원~18만5천원

   ㅇ 관리는 잘 되어 있는데 주위 다른 골프장보다 약 2~30프로 저렴해서 골퍼들의 예약 선호 골프장

 

2. 플레이 정보 및 골프장 평가

  가. 티오프(Tee Off) 타임 : 2022.03.10(금) 14:14

  나. 플레이 코스 : 가람 코스 -> 마루 코스

  다. 동반 플레이어 : 오OO, 최OO, 이OO(현, 예전 회사 지인들)

[남여주CC 27홀 코스 소개]

 

  라. 평가

   ㅇ 전반적 평가 (★★★★☆)

     - 3월 골프장은 아직 초록 잔디가 올라오지 않아 시즌을 맞이하여 몸풀러 가는 의미를 두면 좋다.

     - 남여주CC는 21년 플레이를 한번 올린 적 있는데 초록이 올라왔던 4월이었고, 이번 23년 3월 플레이는 아직 초록잔디가 올라오지 않은 상태의 골프장 후기를 올린다.

     -  페어웨어 관리, 그린 관리가 잘 되어 있는데 가격은 저렴해서 예약하기 힘든 골프장인데, 취소분을 잽싸게 예약해서 14시대 12만5천원으로 싸게 플레이했다. 아직은 황량한 경치라서 예쁜 것은 없지만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대에 좋은 가격으로 플레이한 것에 만족한다.

[헤저드 물과 조경수와의 조화로운 모습이 예쁘다]

 

   ㅇ 접근성(★★★★★)

     - 영동고속도로 여주 IC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 접근성 측면에서 좋다. 서울 쪽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경기남부지역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다.

 

   ㅇ 페어웨이 상태(★★★★☆)

     - 남여주CC의 장점인 잘 관리된 페어웨이를 볼 수 있었다. 단 아직은 노란색 마른 잔디라서 이쁘지 않고, 볼이 가라앉아 제대로 샷이 안 나올때가 있었다. 물론 내 실력이 부족해서지만.

[촘촘하지만 노란 마른 페어웨이]

 

   ㅇ 그린 상태(★★★★☆)

     - 3월3일 꽁꽁 얼어있던 그린과 달리 일주일동안 봄날씨여서 일반적인 그린 Quality라서 치는데 문제는 없었다. 

 

   ㅇ 조경 및 경치(★★★★☆)

     - 27홀로 이루어져 있는 남여주CC는 적절하게 구성된 헤저드, 그리고 벚꽃, 철쭉 등 예쁜 꽃들이 심어져 있어 4월 봄에 플레이하면 너무 예쁜 골프장이다. 그런데 3월은 조경은 볼 것 없다. ^^ 그냥 가끔 헤저드 주위로 심어져 있는 예쁜 조경수 정도. 

[넓고 평평한 남여주 CC]

 

3. 오늘 이야기

2023년 두번째 라운딩!!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14시 14분

이번 플레이로 느꼈지만, 라운딩을 하는 목적(플레이, 멋진 조경 등의 자연을 즐기는 기분 등)을 제대로 달성하려면 라운딩은 4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다. 2023년 경험을 기반으로 2024년에서 4월 이후에 라운딩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해가 지는 골프장 전경]

필드에서 플레이하는 것 이상, 이하도 없는 것 같다. 예쁜 경치도, 예쁜 꽃도 없다.

남여주 CC에서 가까운 우성해장국에서 점심을 먹고 플레이를 시작했다.

2013년 9월 새롭게 조성된 가람코스를 시작으로 마루코스로 플레이를 했다.

일주일 전에 첫 라운딩을 했고, 골프장 오기전에 연습장에서 몸을 풀고 와서 기대를 했는데, 너무 힘을 뺐는지 생각보다 원하는대로 샷이 나가지 않았다. 

[봄이 되면 벚꽃과 철쭉으로 예쁘게 변할 골프장 풍경]

티샷이 너무 잘 맞아서 기대를 했는데 역시 보기 플레이어의 한계는 벗어날 수 없었다.

드라이버가 50% 정도밖에 마음에 들지 않았고, 아이언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은 플레이었다.

전반 10 over, 후반 11 over 로 93개를 치고 경기를 마쳤다.

이제는 내 샷을 내 마음대로 쳐야 하는데 안된다. 언제쯤 되려나?

[시원하게 뻗은 홀, 파5였던 것 같다]

그런데 연습도 하지 않고 좋은 플레이, 좋은 점수를 기대하는 골퍼들처럼 나도 우물가서 숭늉찾는 사람이다.

오늘 거의 2년만에 연습장을 갔는데 연습이 필요하구나 생각이 들어 한달에 한번은 스크린이 아닌 연습장을 가기로 마음먹은 것을 오늘의 성과로 생각하고 플레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