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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2019년 유럽여행

준비의 시간-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힘들지만 행복한 것

by 헤드리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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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 개요

 ㅇ 기간 : 2019 6 3 ~ 6 11

 ㅇ 대상 국가 및 도시 : 체코 프라하, 독일 뮌헨, 스위스 그린델발트, 인터라켄

 ㅇ 여행 유형 : 자유 여행

 ㅇ 항공사 : 대한항공 직항

 

2. 준비하는 이야기

 

여행의 절반, 여행 계획 세우기

2018년 유럽여행을 마치면서 매년 해외여행을 가야겠다는 다짐을 지키기 위해

2019년에도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 여행으로 결정하고 세달 전 비행기 표 예약부터

한달 전부터 준비 및 계획을 차곡차곡 해 나갔습니다.

처음으로 했던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있었고, 인터넷에서 확인되지 않은 것도 경험했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상황이 안정화 되었을 때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분, 특히 저희가 다녀온 국가와 도시를

방문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상세하게 작성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방문할 국가와 도시입니다. 정해져 있는 기간 동안 가고 싶은 국가나 도시를

모두 갈 수는 없기 때문에 거리, 이동시간 등도 중요하게 체크해 볼 사항입니다.

저희 가족은 영국, 프랑스, 작년에 이탈리아, 스위스를 다녀왔기 때문에 2019년 당시 핫 플레이스였던

체코 프라하를 가기로 했고, 스위스를 다시 가고 싶다는 가족들의 의견에 따라 여행장소를 정했습니다.

두 나라를 결정하고 일정을 잡던 중 체코 프라하와 스위스 사이에 독일이 있어서 독일을 방문하는 일정을 포함했습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 머무르기로 결정해서 3 4, 체코 프라하에서 23,

독일 뮌헨에서 23일의 일정으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방문한 국가 또는 도시를 결정하고 나면,

비행기 표 예약, 숙소 예약, 국가 간 이동수단 예약이 가장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먼저, 비행기는 저의 개인적인 성향?은 국적기와 직항인데,

2019년 대한항공이 1969년 설립 이후 50주년이 되는 해라서 해당 년에 태어난 고객에게 약 10% 정도 할인행사가 있어

예약을 재빠르게 했습니다.

여행 일정이 프라하에서 시작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끝나는 일정이라서 from 인천 to 프라하,

from 취리히 to 인천을 예약했습니다.

 

숙소는 호텔스 컴바인, 트리바고 등 호텔예약사이트로 별 개수, 후기 등을 보고, 호텔의 위치, 금액 등을 보고

5개 정도를 list up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list up 된 것을 가지고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사이트를 통해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왜냐하면 혹시 모를 예약이슈가 될 때 해외 사이트 보다는 우리나라 여행사로 예약하면

좀 더 안전하게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입니다.

 

국가 간 이동수단 부분이 제일 걱정됐습니다. 국가 간 이동이긴 하지만 유럽은 단일국가형태라 버스나 기차 등

이동수단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가는 국가와 처음 하는 자유여행이라 쉽지 않았는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

작성해 놓은 후기였다. 후기에는 예약사이트, 주의사항, 버스 타는 위치까지 잘 나와 있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독일 뮌헨, 독일 뮌헨에서 스위스 취리히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플릭스 버스, DB 버스가 있었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DB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DB버스를 예약하는 사이트는 독일 철도청 홈페이지(https://www.bahn.com/en) 를 먼저 접속해야 합니다.

저희는 프라하에서 뮌헨, 뮌헨에서 취리히를 예약해 놓았습니다.

버스 예약 방법과 철도 예약 방법은 따로 한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유럽에서 기차 이용 시 유레일패스를 미리 끊어서 사용하지만

스위스 한 국가에서 기차, 트램, 버스, 유람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미리 예약해서

패스를 소지하고 여행을 하면 좀 더 편하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곳도 있지만, 저희는 하나 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체코 프라하에서 독일 뮌헨, 독일 뮌헨에서 스위스 취리히 등 국가간 이동수단 예약이 끝나면

버스 정류장에서 숙소까지의 이동 수단도 면밀히 살펴서 예약이 필요한 기차 등은 예약을 했다.

이 또한 인터넷에서 후기를 이용했고, 여행에서도 정말 큰 도움이 됐던 구글맵을 이용해서 확인했다.

 

이것들이 끝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방문할 장소들을 인터넷을 통해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나

신문매체 등을 활용해서 찾아봅니다.

해당 국가나 도시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장소, 후기에서 좋다고 하는 장소 들을 1차 정리한 다음

시간 별로 여행 계획을 세웠다.

무엇보다 패키지처럼 급하게 다니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즐기면서 다닐 수 있는 시간 계획을 세웠다.

또한 이번 여행의 계획을 세울 때 목표로 한 것이 여행사에서 나눠주는 여행일정과

비슷한 형식으로 만들어 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아래와 같은 여행계획서이다.

다음 편부터는 체코 프라하부터의 여행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행계획서 하나]
[여행계획서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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