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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전남 여수) 깔끔한 맛집, 한정식집, 성산대학교, 내돈내산 여수 한정식 맛집

by 헤드리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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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대학교가 이사를 했습니다. 이사한 성산대학교도 다녀왔는데, 더 깔끔해지고, 음식맛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 성산대학교 : 전남 여수시 성산2길 6-4 (롯데마트에서 순천방향으로 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됩니다. 2~3분거리)

 

여수에 가면 볼 거리가 많지만, 먹을 거리도 많습니다.

계절마다 유명한 음식들이 있다. 봄에는 새조개, 가을부터 봄까지는 갖은 회부터,

하모 샤브샤브,간장게장 등 맛있는 음식들로 식단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단일 메뉴가 아닌 여러 가지 음식들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예전부터 유명한 한정식 집들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한정식집들은 한끼의 식사를 할 때 1인당 4~5만원은 낼 정도로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추석에 동생이 소개해서 찾아간 이 한정식 집은

1인당 2만원~25천원 정도의 금액으로 깔끔한 한정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여수를 찾는 분들께 추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올립니다.

 

<총평 : 10점 만점에 9>

1.     음식 맛 : 9

회 나오기 전 음식들 모두 깔끔하고 재료의 맛을 살려서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2.     음식 종류 : 8

음식의 개수가 과하지도 않고 꼭 필요한 음식 위주로 구성되어 부족하다, 많다 하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8점을 준 이유는 저는 간장게장과 홍어를 먹지 않기 때문에.

3.     신선도 : 9

회는 신선하고 식감이 좋으며, 다른 조리 음식들도 식감이 좋은 것을 보면 재료의 신선도가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4.     친절도 : 10

저는 식당을 다닐 때 맛도 중요하지만 말 한마디, 음식을 가져다 줄 때 테이블에 놓는 행동 등도 중요하게 봅니다.

손님을 대하는 태도를 중요하게 봅니다. 이 곳은 서빙을 담당하시는 주인 아주머니와 요리하시는 분(남편 분인 것 같은데)가 항상 친절하게 웃어주시고, 부족한 것이 없냐 라고 먼저 물어봐 주시네요. 조카가 연어회를 좋아하는데 연어회를 더 줄 수 있냐라고 하니까 원래 나온 양보다 더 많이 썰어서 가져다 줄 정도로 친정합니다.

5.     가격 : 9

위에서 말한 대로 한 끼 식사로 부담 없는 가격입니다.

6.     접근성 및 주차장 : 7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조금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수의 주요 관광지와 거리가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이 따로 구비되지 않아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한정식집 성산대학교 위치, 여천시외버스 터미널, 롯데마트앞에서 좌회전, 성산공원 앞]

이번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일요일(919)에 여수를 내려갔는데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이야기 하던 중 성산 대학교를동생과 엄마가 추천했다. 한정식집 이름이 대학교가 붙어서 특이했다.

최근 몇 번 갔는데 맛과 가격 모두 괜찮다고 해서 저녁 때 방문을 했습니다.

 

[메뉴]

회정식 풀코스 2인 : 5만원, 3인 : 6만원, 4인 : 7만원 등

 

음식점은 테이블이 7~8개 정도의 작지도 크지도 않았습니다.

거리 두기를 위해서 한쪽으로 자리를 잡은 다음 5인용을 음식을 시켰습니다.

첫 상으로 나온 음식들은 입안의 식욕을 돋구기 위한 기본 음식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홍어 삼합, 새우, 회무침, 산적, 홍어찜, 대나무밥, 15가지 정도 음식

[첫번째 들어온 상, 간장게장, 홍어삼합 등 남도음식과 새우, 전 등, 깔끔한 음식 구성]

두 번째는 낚지 볶음, 세 번째는 물회, 네 번째는 연어를 포함한 회와 매운탕, 마지막은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정식입니다.

[매콤하고 싱싱한 오징어 볶음]

정신 없이 먹느라 물회와 매운탕 사진은 못 찍었고,

스크린 약속시간이 다 되어서 튀김은 포장을 해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연어 초밥]

처음 가 봤지만, 이번에 오지 못한 와이프와 딸을 데리고 방문할 예정이며

여수를 가는 지인들에게 한 번쯤 가보라고 소개하려고 합니다.

[메인메뉴 싱싱한 회]

여수를 방문하는 분들, 한번 씩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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