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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4, 좌충우돌 도시빠머헤리, 25년 열세번째 날) # Prologue 열매채소의 엄청난 성장6월 중순부터는 열매채소 성장의 시간입니다. 고추, 토마토, 가지는 줄기가 두꺼워지고 원순(어미순)은 높이높이 키를 키웁니다. 오이와 애호박, 맷돌호박의 잎은 부채만 하고, 이미 제 키를 훌쩍 넘어 지지그물의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엄청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2차 추비를 주었습니다. 5월 17일과 24일에 거쳐서 1차 추비를 준 이후 약 3주만에 추가로 비료를 주었습니다. 꽃이 잘 피고 열매가 잘 맺힐 수 있도록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호박은 꽃도 잎도 이쁩니다.호박의 성장속도가 빠릅니다. 애호박은 예쁜 꽃과 함께 열매를 많이 매달았습니다. 맷돌호박은 부채크기보다 크게 잎이 커졌으며 잎의 무늬도 선명하게 건강해 보입니다. 다음 주에는 맷돌호박도 열.. 2025. 6. 16.
(바질페스토 만들기, 2025.06.13) 바질의 향, 올리브유, 호두의 감칠 맛 # 바질페스토의 기억작년에 처음으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바질의 향과 올리브유, 견과류 등을 잘 갈아서 빵에 발라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집에서 키웠던 바질이 풍년이라서 세번 정도 만들었는데, 지인들에게 2번 선물을 했습니다. 지인들이 사서 먹는 것 보다 맛있다고 해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 오늘의 요리 : 바질페스토올해도 화분에 심은 바질이 잘 자랐습니다. 큰 잎들을 정리하면서 바질페스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트에 가서 필요한 제품들을 사서 바질페스토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바질페스토는 요리라고 하기는 너무 쉽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바질페스토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음식을 다른 분들도 먹었으면 하는 생각에 공유합니다. # 바질페스토란?페스토(.. 2025. 6. 16.
(생텍쥐페리, '야간비행')를 읽고 나서 # 시작하면서 (책에서 이해해야 하는 것)책의 내용은 단순합니다. 비행기로 우편배달하는 회사가 자동차나 배로 배달하는 회사보다 경쟁력을 갖기 위해 야간항공우편을 시작합니다. 지금처럼 레이더나 기술의 발전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위험요소가 있는 야간항공우편을 진행하는 지상의 관리자와 하늘의 조종사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깊게 보면 관리자와 조종사가 자신의 일을 잘 하기 위해 겪는 어려움과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내용을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 책의 개요ㅇ 제목 : 야간비행ㅇ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12세가 되던 해 앙베리와 비행장에서 첫 비행을 했다. 21세에 공군에 입대해 복무하며 조종사 훈련.. 2025. 6. 16.
(생텍쥐페리, '어린왕자')를 읽고 나서 # 시작하면서 (한번도 끝까지 읽지 못했던 책, 드디어 읽다)많은 사람들이 책이나 방송에서 '어린왕자' 책을 언급합니다. 그래서 이전에도 몇 차례 '어린왕자' 책을 읽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건대 한번도 끝까지 읽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동화같기도 하고, 에세이 같기도 해서 흥미를 느끼지 못해 끝까지 읽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제가 성숙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난 주 6월 12일에 '어린왕자'를 끝까지 읽었습니다. 작가가 무엇을 이야기 하려는지를 제 나름대로 해석도 했습니다. 이젠 제가 성숙해진걸까요? 아니면 늙은걸까요? # 책의 개요ㅇ 제목 : 어린왕자ㅇ 저자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12세가 되던 해 앙베리와..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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