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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전남 여수)걸으면서 힐링하는 '예술의 섬' 장도

by 헤드리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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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째 방문하는 예술의 섬 장도

가을 날 엄마와 함께 장도로 산책을 갔어요.

산책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공간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야 겠다라고 

생각이 들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1. 전반적인 소개 (평가는 개인 의견, 최고 평가는 1등급, 최저 평가는 10등급)

  ㅇ 접근성 : 차가 있으면 1~2 등급, 차가 없으면 5등급

      장도는 전남 여수시 웅천동에 있고, 승용차로 갈 수 있으며,

      웅천천수공원 주차장에 주차 

  ㅇ 편의시설 : 3등급

      다리를 건너 장도로 들어가면 오른쪽으로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조각공원이 있는 장도전시관에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음

  ㅇ 놀거리 : 5등급

      장도는 걷기 좋은, 산책하기 좋은 곳

      혼자서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바다와 동백, 유자, 탱자 등등 나무숲도 있고,

      걷다가 가끔 보이는 조각품을 즐기기도 한다.

      천천히 걸어도 1시간이 안 걸릴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충분히 매력적인 섬

  ㅇ 인상적인 것 : 3등급

      웅천이라는 동네의 앞에 있는 섬인데, 다리로 연결하여 섬이 아니면서 섬이다.

      웅천에 살면 매일 아침 장도로 런닝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ㅇ 총평 : 3등급

      무료로 가족들, 연인들, 친구들, 또는 혼자서 바다를 느끼며

      자연을 느끼며 가끔 조각품을 보면서 예술의 세계에 빠질 수 있는

      충분한 섬이다.

 

2. 걸으면서 힐링하는 '예술의 섬' 장도

 

장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의 끝자락 GS 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 앞에 있는

섬이다. 섬이지만 배없이 건너갈 수 있도록 다리가 놓여있다.

[여수 웅천동 끝자락에 위치한 장도]

장도 다리 입구에서 발열측정기로 열을 측정하고 앞을 바라보면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이쁜 섬 장도를 볼 수 있어요.

[웅천쪽에서 바라 본 예쁜 장도의 모습]

약 200미터 정도 되는 다리를 건너가면 열정적으로 껴안고 있는 듯한 조각품이 보입니다.

장도를 여행하고 나서 장도를 여행하고 같이 했던 사람, 또는 자신을 사랑으로써 보듬어라는 뜻으로

이런 동상이 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철희 씨의 'LOVE AGAIN]

왼쪽 언덕길을 통해서 웅천을 바라보며 산길을 올라가면 여수의 부동산 핫플레이스 웅천의 아파트들이 보이고,

터널같이 나무로 울창하게 이루어진 숲길이 나온다.

숲길을 통과하면 마법의 나라가 나오듯이 장도전시관이 보입니다.

장도 전시관에 올라가기 전에 여수 바다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50미터 정도 아래에 있으니 바다와 여수를 즐기세요.

전망대에는 아름다운 여성의 옆 모습과 하트를 들고 있는 건장한 남성의 조각품이 있습니다.

 

장도 전시관 건물위 원숭이를 시작으로 기타치는 청년, 빨간색 머리 생쥐, 소, 말, 코뿔소, 격정적으로 춤추는 남녀 동상 및 조각들이 잔디밭과 바다와 멀리 여수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장도를 천천히 한 바퀴 돌고 나면 마음의 근심과 걱정이 모두 사라지고

힐링될 수 있으니 여수에 가시면 장도에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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