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6(수))하루 5개 영어 단어/문장, 바른 한글( vs ) 배우기, 좋은 글(러너 헤리)

# Prologue (세줄 하루느낌) 

모두가 걱정이다

잠시 해결했다.

다음주가 걱정이다.

 

# 오늘의 영어 단어/문장(하루 5개 영어 단어/문장 외우기)

 

1.  gem  [dʒem]   보석, 보물, 

  ㅇ the gem of the collection / 수집품 중의 일품/

 

2.  perspicuous   [pərspíkjuəs]    명료한, 명쾌한, 분명한

  ㅇ The teacher's explanation was clear and perspicuous. /선생님의 설명은 분명하고 명쾌했다./

 

3.  polyglot  [pάliglὰt]    여러나라 말로 쓴, 여러나라 말을 아는 사람, 여러 언어에 통하는

  ㅇ He was a polyglot, fluent in six languages. /그는 6개 국어에 능통한 다국어 구사자였다./

 

4. radiant [réidiənt]   빛나는, 밝은, 환한, 눈부신

   ㅇ The sun was radiant in a clear blue sky.  /맑게 개인 푸른 하늘에서는 태양이 빛났다./

 

5. respire  [rispáiər]   호흡하다, 숨쉬다, 한숨 돌리다

    ㅇ Doctors recommend patients to respire through their noses.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코로 숨을 쉴 것을 권한다./

 

# 오늘의 한글 단어 (바른한글 배우기) VS 단어 : 이따가 vs 있다가

 

'이따가'는 조금 지난 뒤에 라는 표현이고(시간), '있다가'는 조금 머문 뒤에라는 표현이다(장소).

'이따가'는 시간의 전후를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있다가'는 장소를 기준으로 머무른 뒤에 라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내가 이따가/있다가 사무실로 갈게'라는 표현을 쓸 때는 '조금 지난 뒤에' 간다는 의미이므로 '내가 이따가 사무실로 갈게'로 쓰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 오늘의 시 : 이해인 시인의 '12월의 노래'

 

하얀 배추 속같이

깨끗한 내음의 12월에

우리는 월동 준비를 해요

 

단 한마디의 진실을 말하기 위하여

헛말을 많이 했던

빈말을 많이 했던

우리의 지난날을 잊어버려요

 

때로는 마늘이 되고

때로는 파가 되고

때로는 생강이 되는

사랑의 양념

 

부서지지 않고는 

아무도 사랑할 수 없음을

다시 기억해요

 

함께 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은 우리들의 시간

땅 속에 묻힌 김장독처럼

자신을 통째로 묻고 서서

하늘을 보아야 해요

얼마쯤의 고독한 거리는

항상 지켜야 해요

 

한겨울 추위 속에

제 맛이 드는 김치처럼

우리의 사랑도 제 맛이 들게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해요

 

 

# 오늘의 컷 ▶ Pine Tree

 

회사 옥상에서 경부고속도로를 바라보면 여행기억에 기분이 들뜬다.

회사옥상에서 먼 청계산, 관악산쪽을 바라보면 산추억에 좋다.

회사옥상에서 1호기가 보이면 짜증난다.

그런 옥상에 한 그루 소나무가 겨울에도 초록빛을 선사해준다.

옛부터 소나무는 절개를 상징했다.

괜히 옥상위에 있는 소나무를 보니 소시민인 내가 부끄러웠다. 그냥

Pine Tree 그대가 자랑스럽다. 

[회사 옥상의 소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