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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배우기

(2023.11.27(월))하루 5개 영어 단어/문장, 바른 한글( vs ) 배우기, 좋은 글(러너 헤리)

by 헤드리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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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세줄 하루느낌) 

제안, 제출, PT 의 절차대로 12월까지는 반복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 오늘의 영어 단어/문장(하루 5개 영어 단어/문장 외우기)

 

1.  overhead bin  비행기나 버스 실내에 있는 머리 위 짐칸

  ㅇ Helped by a flight attendant, he finally managed to stuff it in the overhead bin. /승무원의 도움을 받아 그는 그것을 머리 위의 보관함에 겨우 밀어 넣었다./

   * bin [bin] 뚜껑 달린 상자

  

2. precursor  [prikə́ːrsər]   선구자, 선배, 전조

  ㅇ Experience has shown that an increase in housing construction is the precursor of a general economic upturn. /주택건설의 증가는 일반적인 경제 호전의 전조임을 경험이 보여주었다./

    * upturn [əptərˈn] 상승, ~을 위로 향하게 하다, 위를 향하다

 

3.  puritanical   [pjùəritǽnikəl]  엄격한, 딱딱한, 청교도의

  ㅇ The puritanical attitude of the local community made it difficult for the new nightclub to get a license. /지역 사회의 청교도적인 태도 때문에 새 나이트클럽은 면허를 따는 것이 어려웠다./

 

4. retrospect  [rétrəspèkt]   회고, 회상, 회고하다

   ㅇ In retrospect I think my marriage was doomed from the beginning.  /회고해 볼 때 나는 나의 결혼이 처음부터 운명지어져 있었다고 생각한다./

    * doom   [duːm]  운영, 파멸, 운명짓다

 

5.  tranquil   [trǽŋkwil]  고요한, 조용한

    ㅇ She led a tranquil life in the country. /그녀는 시골에서 평온한 생활을 했다./

 

# 오늘의 한글 단어 (바른한글 배우기) VS 단어 : 예부터 vs 옛부터

 

예[명사] + (부터) : 아주 먼 과거

  ex) 열심히 사는 것은 나 지금이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네.

 

옛[관형사] + (부터) : 지나간 때의

  ex)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찾은 고향은 옛 모습 그대로였다.

 

올바른 맞춤법 표현은 '예부터'이다. 왜냐하면 바로 조사 '부터'가 뒤에 붙기 때문이다. 이 말은 달리 말해, '부터' 앞에는 명사가 와야 한다는 뜻이다. 

참고로 '예스럽다'와 '옛스럽다'에서 어떤 것이 맞춤법이 맞냐면 '스럽다'는 접미사 이기 때문에 접미사 앞에는 명사만 올 수 있어 '예스럽다'가 맞는 표현이다.

 

# 오늘의 시 : 류시화 시인의 '눈 위에 쓰는 겨울시'

 

누구는 종이 위에 시를 쓰고

누구는 사람 가슴에 시를 쓰고

 

누구는 자취 없는 허공에

대고 시를 쓴다지만

 

나는 십이월의 눈 위에 

시를 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질 나의 시

 

 

# 오늘의 컷 ▶ 겨울 꽃

 

새 싹이 돋아나고 세상의 모든 꽃들이 피어나는 봄에 씩씩하게 펼 줄 알았는데, 뜨거운 햇살이 초록잎마다 영양분을 만들어주는 여름에 생기있게 펼 줄 알았는데, 다른 꽃들이 졌지만, 코스모스나 국화처럼 가을꽃들이 피어나는 가을에 수줍게 펼 줄 알았다. 

가지나 잎이 무성하게 자라기만 하고 꽃은 피지 않으려나 보다 하고 잊어버린 어느 겨울날, 무심코 바라 본 칼랑코에의 잎 사이로 꽃대가 올라와서 꽃망울이 맺혔다. 그 좋은 계절을 다 지나서 춥디추운 이 겨울 날, 칼랑코에가 꽃을 피우려나 보다. 겨울 꽃을 피우려나 보다.

 

<칼랑코에는 마다카스카르 섬이 고향이라고 한다. 인도양에 있는 마다카스카르 섬은 동화 '어린 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가 자라는 곳이다. 6,000만년 전, 아프리카 대륙과 인도가 갈라지면서 생겨난 섬으로 영화 같은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바위로 덮인 마다가스카르 섬의 건조한 환경 속에서 칼랑코에는 다육질의 꽃잎을 지닌 채 생명력을 지켜왔다.>

[겨울에 꽃을 피우려는 칼랑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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