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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전남 여수) 여수 카페, 뷰맛집 "하이클래스", 여수뷰맛집, 여수뷰카페, 여수하이클래스후기

by 헤드리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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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카페 하이클래스 (다음 : 3.3, 네이버 : 4.42)

: 여수에는 뷰 맛집인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카페의 규모 또한 엄청나게 큰 곳이 많습니다. 엄마와 함께 큰 카페에 몇번 가고나서는 요즘은 적당한 규모의 뷰가 좋은 카페를 찾아다닙니다.  우연히 찾은 하이클래스 카페, 바다뷰가 끝내주고, 커피 맛도 괜찮았아요. 붐비지 않고 커피타임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이클래스 카페 앞을 지키고 있는 엄마, 아가 댕댕이]

# 여수 카페 하이클래스 소개 (매일 : 09시 ~ 18시)

  ㅇ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114 2

  ㅇ 전화번호 : 0507-1344-8851

[카페안의 깔끔한 분위기]

  ㅇ 주요 메뉴

    - 아메리카노(핫) 6,000원, 카페라떼 6,500원,  바닐라라떼 7,000원

    - 카페에 있는 메뉴는 다 있습니다. 케익 종류도 있어요.  

[다양한 메뉴들]

# 여수 키페 하이클래스 총평 (★★★★, 4.5)

아시다시피 여수 박람회 후에 엄청 개발이 되어 돌산도에 정말 많은 카페들이 생겼습니다. 섬이다 보니 바다뷰가 많고 새로 생겨서 깨끗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4개~5개 층, 여러 건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그런 카페보다는 조용히 차한잔 마시면서 바다를 보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런 곳을 좋아합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가요?

[다양한 음료수, 케익 메뉴]

제가 다녀온 하이클래스는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바다 뷰도 너무 좋았습니다. 주문을 받는 분들도 친절했습니다. 가게 앞에 엄마와 아기 댕댕이가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또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면서 바다를 보고 멍 때리며 커피한잔 먹기 좋습니다. 한번 가보세요!!!! 

[깔끔한 입구 분위기]

가.     커피 맛 : ★★★★

 저는 항상 아메리카노, 그것도 더죽핫(더워 죽어도 핫아메리카)이고, 엄마는 따뜻한 바닐라라떼를 먹기 때문에 맛에 큰 차이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습니다.

[바닐라 라떼 위에 예쁜 장미와 바다 풍경]

나.     친절도 : ★★★

 주문을 받으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어요. 컵을 반환할 때도 감사합니다. 하면서 기분을 좋게 하는 한마디를 잊지 않았습니다.

[수영장과 바다와 조화로운 풍경]

다.    가격 : ★★★

관광지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6,000원, 바닐라라테 7,000원은 기본이니까 바다 뷰맛이 3,000원 정도라고 하면 꽤 싼 편이쥬 ^^ !!!

 

 라.   카페 안 분위기 : ★★★★★

 깔금하고 모던하게 카페를 꾸며놓았고, 창가쪽으로 자리배치를 많이 해놓아서 바다보기 좋았어요. 넓지는 않지만 인테리어나 카페안의 색감이 좋았어요. 한가지 더 카페 밖 분위기 - 카페 밖에 엄마와 아가 댕댕이가 손님들을 맞이해주셔서 분위기가 화악 살았어요.

[밖으로 보이는 다른 카페와 펜션 모습]

# 이용 후기 : 2023년 06월 30일(금)

올해부터는 기회가 되면 엄마를 자주 뵈러 가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벌써 여든이셔서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름을 앞둔 6월 말일 KTX를 타고 여수로 달려갔습니다. 

여수에 도착하니 꼬리뼈를 다쳐 병원에 입원해 있던 동생이 차로 기차역에 마중을 나와서 감동의 눈물은 안 흘리고 ㅋ, 동생을 병원에 데려다 주고 엄마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현지인 맛집인 터진만두로 갔습니다.

[커다란 손 동상이 서있는 리조트]

터진만두는 김치로 만두 속을 쌓아 육수에 전골처럼 먹는 김치만두전골이 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다른 만두도 맛있구요.

엄마와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커피도 마시러 돌산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여수 바다는 언제 봐도 정겹고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무술목해수욕장으로 가기 전에 굴구이 식당들이 많은 곳으로 좌회전해서 5분쯤 가니까 바닷가 쪽으로 예쁘게 자리잡은 '하이클래스 153 리조트' 입구에 하이클래스 라는 카페가 있었어요.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가려는데 예쁜 엄마와 아기 댕댕이가 우리를 반겨주더군요. 잠깐 아기 댕댕이를 데리고 놀다가 카페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카페안은 흰색 톤으로 꾸며져 있었고 밖에 보이는 파란 바다와 잘 어울렸습니다. 카페 안 끝에는 예쁜 거울이 비치되어 있어 좋은 분위기도 내고 카페가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카페밖에 있는 이국적인 식물]

아래 층으로 리조트의 수영장이 보이니 더 시원해보였습니다. 수영장, 바다, 리조트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눈을 호강시켜주었어요.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를 시켜서 엄마와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바깥으로 보이는 바다의 경치에 감탄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만성리해수욕장에 가서 바다를 더 즐기기로 하고 카페에서 나오면서 댕댕이들과 조금 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잘가라고 하품으로 인사하는 아기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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