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의왕 청계) 청계사 가는길, 깨끗한 냇가 옆에서 바베큐 파티 가능한 고기 맛집 "옛고을 정육", 의왕 청계 맛집, 청계사 맛집

by 헤드리 2023. 6. 18.
728x90
반응형

#Prologue 영업&수행 본부 회식

최근 수주에 대한 답례로 영업본부에서 수행본부를 초대해서 바베큐 파티, 회식을 했습니다.

금요일 오후 3시에 일찍 회사에서 나와 청계사 가기 전에 있는 옛고을 정육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예쁜 냇가, 맛있는 음식, 직원들과의 대화, 족구 한게임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손님들을 맞이해주는 돼지와 소 인형들이 정겹습니다.]

# 옛고을 정육 (다음 : 4.6, 네이버 : 4.42)

청계사 가는 길에 오른쪽에 크게 자리잡은 옛고을 정육, 큰 돼지와 소 인형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식당안도 넓어서 편하게 음식을 먹을수도 있고 즐겁게 이야기하고 놀 수도 있었습니다.

[한참 데리고 놀았던 개구리에요]

1. 옛고을 정육 소개 (매일 10:00 ~ 22:00, 21시 30분에 마감)

  ㅇ 주소 : 경기 의왕시 청계로 280

  ㅇ 전화번호 : 031-426-5599

  ㅇ 주요 메뉴

     한돈 삼겹살 500g 30,000원, 목살 500g 30,000원, 돼지 한마리 600g 42,000원

     한우도 있습니다.

     소세지 6,000원, 상차림비 1인당 3,000원

 

2. 총평

  ㅇ 옛고을 정육의 총평 (★★★★, 4.5)

  넓은 식당, 깨끗한 식당, 작지만 맑은 냇가, 족구장, 그리고 친절한 서빙 모두 좋았습니다.

  영업시작전에 자리에 먼지를 미리 닦아놓았으면 하는 아쉬움, 이 작은 티말고는 좋았습니다.

[개울가에 비친 나무의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가.     음식 맛 : ★★★★

 숯불구이는 항상 옳다. 숯을 보니 좋은 숯이었습니다. 한돈은 돼지고기의 KS마크이기 때문에 의심할 수 없는 고기였습니다. 숯과 고기가 최상품이고 자연의 경치마저 어우러져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구워진 고기와 낮술 한잔은 항상 옳았습니다.

[개울가 옆에 자리한 식당]

나.     친절도 : ★★★

 처음에 셋팅할 때부터 판을 갈아줄때 고기를 살때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수박과 참외를 외부에서 사와서 말씀드리니 냉장고에 넣어주시고 썰어먹을 수 있도록 칼과 쟁반을 주시는 센스 등이 좋았습니다.

[야외에 자리잡은 테이블, 겨울에는 실내에 넓게 자리가 있어요.]

 다.    가격 : ★★★

 150g에 10,000원 정도의 가격이라서 좋은,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상차림비 1인당 3,000원도 적정했습니다. 

나머지 냉면, 김치찌개 등 서브메뉴들도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숯의 색깔이 너무 좋았어요.]

 라.   분위기 : ★★★★

 여름에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도록 야외에 탁자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늘막이 쳐져 있어서 시원하고 초록나무, 깨끗한 냇가가 있어 시원했는데, 큰 선풍기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많이 시원했습니다.

야외에 넓은 자리가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회식분위기로 최고였습니다.

먹고 나서 족구 한게임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회식 시작을 알리는 술들의 입장]

3. 이용 후기 : 2023년 06월 16일(금요일)

6월8일 수주한 사업이외 최근 3개월 간 수주한 것에 대한 성과, 영업과 수행부서간의 교류를 위해 영업부서에서 준비한 회식이었습니다.

[예쁘게 익어가는 목살과 삽겹살의 자태]

금요일 오후 3시에 사무실에서 나와 20분 거리에 있는 청계사 근처 옛고을 정육으로 갔습니다. 

4시부터 시작이라서 냇가에서 물고기도 보고, 개구리도 보고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냇가에 비친 나뭇잎들의 모습이 물에 아른거려서 정말 예뻤습니다.

4시가 되니 숯불이 들어오고, 고기를 사러 갔습니다.

[소세지, 버섯, 고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기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냉장고에 있는 고기를 선택해서 가져오는 방식이었습니다.

수행 4명, 영업 4명, 총 8명이 참석해서 2테이블을 이용했습니다.

숯불에 삼겹살과 목살을 잘 구워서 소맥 폭탄주 첫잔을 시작으로 열심히 먹었습니다.

서로 하고 싶은말도 많이 하고 배부르게 고기를 먹었습니다.

[아쉬워서 소를 데리고 가고 싶어하는 박과장]

처음 초대와 달리 소고기가 아니라 돼지고기였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수행 이이사님이 소고기, 소고기 하고 노래를 부르니 영업상무가 소고기 등심 두팩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숯불에는 역시 돼지고기였습니다. ^^

해가 조금 떨어지고 나서 남자 2명씩 족구를 했습니다. 반대리하고 제가 한팀, 서부장과 오상무가 한팀, 반대리가 구두를 신고 와서 제가 신고 있던 운동화를 벗어주고 오른발은 맨발로 족구를 했습니다.

당연히 우리 팀이 이겼습니다. 3판 2승 2게임 모두 이기고 나서 수박을 먹고 오늘의 회식을 마쳤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있던 녀석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