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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용인 보정) PUB, 맥주, 간단한 술한잔 전문점, "MOON'S PUB", 내돈내산맛집 보정, 보정카페거리맛집후기, 보정카페거리맥주맛집

by 헤드리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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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N'S PUB (다음 : 4.3, 네이버 : 4.53)

: 한달 전부터 금요일에 약속이 없으면 금요일 저녁 시간은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간단히 맥주를 마시며 한주를 정리하자는 와이프에 제안에 따라 4월 첫째 주 금요일(4월7일)도 약간 쌀쌀하지만 보정 카페거리로 나갔다. 한 주 전 3월말 금요일에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갔었던 그 집, "MOON'S PUB'을 목적지로 결정하고서.

[바깥에서 본 PUB 분위기, 웨스턴 스타일의 그 무언가의 느낌]

 

1. MOON'S PUB 소개 (월~목: 16시 ~ 02시, 금,토: 16시 ~ 03시)

  ㅇ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7-13

  ㅇ 전화번호 : 031-897-2018

[보정동 카페거리 첫번째 블럭 서쪽 끝 부분에 문스팝이 있다]

 

  ㅇ 주요 메뉴

    - 맥주 종류 : KONA BIG WAVE 9,800원, KOZEL DARK CINNAMON 8,000원, HOEGAARDEN 8,000원

    - 메뉴 : 쵸리죠&치즈 플래터 28,000원, 이탈리안 플래터 28,000원, 과카몰리 나쵸 17,500원, 피스타치오 까망베르 19,000원, 바삭한 독일식 족발 학센 & 구운 야채 43,000원

[MOON'S PUB의 다채로운 메뉴]

 

2. 총평

  ㅇ MOON'S PUB의 총평 (★★★★, 4.0)

  금요일 밤에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PUB을 찾는다면 문스팝을 추천한다. 젊은 남녀의 데이트 코스로 좋아 보인다. 물론 지인들과의 좋은 시간을 보내기에도 적정하다. 단, 맥주와 안주류의 가격이 조금 비싸보인다. 그래도 내부 분위기와 맛있는 맥주, 메뉴, 친절한 종업원들로 인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PUB이다.

 

가.     음식 맛 : ★★★★★

 내가 마신 맥주 COZEL DARK CINNAMON은 내가 좋아하는 계피와 설탕이 컵주위에 묻어 있어 쌉쌀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고, 와이프가 시킨 퇴근길 라거는 편의점에서 파는 라거맥주 맛이었다. 고민끝에 시킨 안주, 피스타치오 까망베르는 구운 까망베르 치즈를 쿠키에 얹혀서 먹는 맛이 일품이었다.

[계피맛, 달콤한 맛이 쌉쌀한 맥주와 환상의 하모니를 만든 COZEL DARK CINNAMON]

나.     친절도 : ★★★

  PUB을 오가며 서빙해주시는 분들이 자리를 잡을 때, 메뉴를 받을 때, 음식을 서빙할 때 친절하게 대응해주셔서 즐겁게 금요일 저녁을 보낼 수 있었다.

 

 다.    가격 : ★★★

 맥주 8,000원 이상, 안주류가 기본이 18,000~19,000원 정도해서 내가 보기에는 조금 비쌌다. 

 

 라.   PUB 안 분위기 : ★★★★★

 위에서도 말한 것처럼 PUB의 분위기는 어떻게 보면 미국식, 또 어떻게 보면 유럽식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PUB이었다. 불금을 보내기에 좋은 분위기의 PUB이었다.

[카운터 분위기]

3. 이용 후기 : 2023년 04월 07일(금요일)

 이번 주 불금 장소는 지난 주에 못 들어간 MOON'S PUB이다. PUB에 들어갈 때 이름이 MOON'S PUB이라 가끔 방문하는 레스토랑인 MOON'S와 관계가 있는 PUB인가 했는데 계산할 때 물어보니 양 레스토랑이 사장님이 같다고 한다. 

자리를 잡고 둘러보니 목재로 꾸며진 실내에 맥주 통, 맥주 병, 메뉴 들이 적힌 칠판등이 자유롭게 비치되어 서구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주문한 맥주와 안주가 나오고 우리는 각자의 맥주의 맛을 보면서 한 주간 있었던 이야기, 딸의 학원 이야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금요일 저녁을 보냈다.

COZEL 맥주를 주문하면서 2019년에 갔던 체코 프라하를 떠올리고, 메뉴에 있는 학센을 보면서 독일 뮌헨의 레스토랑을 생각했다.

[MOON'S PUB 컵받침대]

이렇게 4월 첫째 주 금요일 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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