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현,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미술품, 건축물, 여행을 묶다, 도서추천, 독후감, 도서후기

1. 책 개요

ㅇ 제목 :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ㅇ 저자 : 길정현

항공사에서 일을 하며 해외 여행 기행문을 쓰는 여행작가인 거 같다. 제목이 좋다. <이탈리아 고작 5일>과 <그리하여 세상의 끝 포르투칼>, <프로방스 미술 산책>, <고양이와 함께 티테이블 위 세계정복>,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을 썼다.

쓴 책들이 내가 관심있는 나라, 지역, 주제인 거 같아 더 관심있게 다가갔다.

스페인과 포르투칼은 가려고 했던 나라이고, 이탈리아는 2번 갔는데 여전히 가고 싶은 나라이고, 프로방스는 좋아하는 역사이며 지역이고, 고양이는 지금 키우고 있다. ^^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2. 책 내용 중 공유하면 좋을 것 같은 내용

ㅇ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은 미술작품과 건축물을 찾아 다니면서 여행 기행문을 써서 스페인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물론 미술작품과 건축물 이외에 도시의 다른 부분, 식당, 음식 등도 소개하고 있다.

ㅇ 이 책에서 내가 알고 있고, 내가 좋아하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다른 분들도 좋아할 지는 의문이지만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좋은 내용1]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좋은 내용2]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좋은 내용3]

 

3. 독후감

2019년 6월, 체코 프라하, 독일 뮌헨, 스위스 그린델발트(숙소 기준) 자유 여행을 다녀온 이후, 우리 가족의 다음 유럽 여행의 목적지는 2020년 스페인과 포르투칼이었다.

그런데 2020년 1월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우리 가족의 스페인과 포르투칼 여행을 무한정 연기됐다.

이런 이유때문에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고 반가웠다.

건축은 잘 모르겠지만,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미술을 주제로 스페인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한장한장 꼼꼼히 읽었다.

스페인 주요 도시에 있는 미술관을 방문하고, 건축물을 찾아다니면서 관련된 작가나 건축가, 역사적 사실들을 잘 정리해줘서 이해하기 편했다. 미술과 건축이외에도 음식점, 좋은 장소등을 소개해줘서 스페인과 포르투칼 여행 계획 세울 때 도움이 될 거 같다.

좋은 작품, 건축물, 장소, 도시의 사진을 잘 찍고, 역사적 사실을 포함한 관련 정보들을 함께 적어줘서 좋았다.

여행이라는 것은 방문하는 나라, 장소, 대상을 보고 과거의 사실을 알아가고 그것을 보고 나는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길정현님의 '미술과 건축으로 걷다, 스페인' 은 여행과 글을 좋아하는 내가 오랫만에 만족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