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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품 활동/책속에 길이(독후감)

(존 그리샴, '카미노 아일랜드') 흥미진진한 추리소설, 도서추천

by 헤드리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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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개요

  ㅇ 제목 : 카미노 아일랜드 (희귀원고 도난사고)

  ㅇ 저자 : 존 그리샴

      존 그리샴의 책은 47권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1위 기록, 넥플릭스의 <이노센트 맨>을 비롯해 소설 10편이 영화화됨,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

[카미노 아일랜드 책 표지]

2. 책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요약표

  ㅇ 책을 정독하고 나서 독후감을 쓰기 위해 책 내용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만들었다.

[카미노 아일랜드  희귀 원고 도난사고 요약표]

 

3. 독후감

  카미노 아일랜드 출신인 머서는 일레인으로부터 자신의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안을 듣고 고민하다가 응하기로 한다.

5인의 도둑으로부터 도난당한 프린스턴 대학교의 F. 스콧 피츠제럴드의 희귀원고 5권이 카미노 아일랜드에 있는 서점 베이북스의 경영자인 브루스케이블에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는 임무를 받은 머서는 3년 동안 집필하고 있는 소설을 마무리 짓기 위해 어렸을 때 살던 카미노의 오두막으로 오는 스토리로 임무를 시작한다.

카미노 아일랜드에는 여러 작가들이 있고, 작가들의 아지트로 브루스의 베이북스나 집이 사용됐다.

마이라 백위스와 리트레인을 통해 그 그룹에 참여하게 된 머서는 브루스와 노엘의 환심을 산 다음, 노엘이 파리에 골동품을 구하러 갔을 때 브루스와 머서는 더 깊은 관계가 된다.

브루스는 머서에게 서점의 수장고에서 있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도난당한 스콧 피츠 제럴드의 책 5권을 자랑하면서 보여준다. 나중에 보니 이것은 모두 브루스의 계획된 시나리오였다.

중간상으로부터 100만달러에 구매한 브루스는 이미 머서의 목표를 알아채고 골동품 책상에 책 5권을 숨겨서 파리로 보내면서 FBI 를 따돌린다. 파리에서 자그마치 2천만달러에 프린스턴 대학교로 책 5권을 팔아 넘기고 에필로그에서 브루스가 머서를 방문하고 카미노 아일랜드로 돌아오라고 하면서 소설은 끝난다.

 

책을 읽기 시작한 2월 18일 토요일에 이미 2/3를 읽을 정도로 전개가 재미있었고, 평일 퇴근해서 나머지를 다 읽고 오늘 독후감을 쓴다. 상황에 대한 설정, 등장 인물들의 특성, 책의 도난부터 섬에서 책을 찾기 위한 활동, 그리고 무사히 파리로 책을 빼내는 과정들이 스펙터클하게 그려진다.

등장인물들이 상황에 맞게 설정이 잘 된 것 같고, 장면마다 가장 적합한 등장인물들을 배치시킨 것 같다.

책이 도난당할 때, 머서에게 브루스케이블을 감시하라고 할때, 머서가 섬에서 작가그룹에 녹아들어갈 때, 노엘이 파리로 가고, 브루스와 머서가 깊은 관계가 되는 장면마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인물들의 설정이 너무 리얼하고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FBI가 들이 닥치기 전에 이미 서점주위를 FBI가 감시하고 있었는데 작가용 책상이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었는지가 자세히 서술되지 않고 얼렁뚱땅 넘어간 것 같았다. 

작가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작가들의 초판 인쇄본이 그렇게 고가에 거래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이 책을 읽지 않으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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