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시 가고 싶은 맛집/해외 맛집

(스위스 그린델발트) 아이거북벽의 장엄함과 어울리는 레스토랑, Central Hotel Wolter Restaurant, 내돈내산 그린델발트 맛집

by 헤드리 2023. 2. 20.
728x90
반응형

[Central Hotel Wolter Restaurant 실내 전경]

내가 사랑하는 스위스, 그 중에서도 인터라켄과 그린델발트, 2019년 세번째 스위스 방문, 우리 가족은 그린델발트에 숙소를 예약했다. 그린델발트에 도착한 첫날, 6월 8일, 셋째날, 6월 10일, 맛있어서 두번 방문한 Central Hotel Wolter Restaurant. 강추이다.

 

1. Central Hotel Wolter Restaurant  소개 

  ㅇ 주소 : Dorfstrasse 93, Grindelwald, 스위

  ㅇ 전화번호 : +41 33 854 33 33

[Central Hotel Wolter Restaurant, 그린델발트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다]

  ㅇ 주요 메뉴

    - 현지식 메뉴

    - 영어표기도 있지만 어려웠다. 일부 메뉴 첨부한다. 우리가 주문해서 먹은 요리도 있는 메뉴부분이다.

[메뉴 일부]

 

2. 총평

  ㅇ Central Hotel Wolter Restaurant 의 총평 (★★★★, 4.4)

 

 

가.     음식 맛 : ★★★★★

   너무 비싸서 두개 메뉴만 시켰고, 음료 주문하고 나니 거의 10만원이었다. 하지만 가족들 모두 그 금액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음식이 맛있었고 스위스의 분위기가 좋았다고 한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우리의 입맛에 맞았는지, 이틀후에 방문했을때도 똑같은 메뉴를 선택했다. 

[감자, 당근, 그리고 챱스틱 같은 고기, 얄궂게 생겼지만 맛있는 소스]
[위 음식과 비슷해보이지만 여기에는 파스타 면이 추가]

나.     친절도 : ★★★★★

   그린델발트 역 앞에 있는 호텔의 1층 레스토랑, 일하시는 분들도 이 좋은 공기, 이 좋은 뷰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친절하고 즐겁게 대화해준다. 이런 멋진 나라, 도시에서 즐겁게 일하지 않으면 배신이지 ^^

    

 다.    가격 : ★★★

   비싸다. 여행이라도 비싸다. 그런데 스위스 물가가 그렇게 비싸다고 하니 어쩔 수 없지만 한끼 식사치곤 많이 비싸다. 그래도 친절하고, 맛이 있으니 다행이다.

 

 라.   식당 안 분위기 : ★★★★★

   빨간색 계통의 테이블 보, 나무 벽, 테이블 간 경계도 나무, 은은한 조명, 식당안의 분위기는 긴 여행을 즐기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맥주 한잔하면서 음식먹기 딱 좋은 분위기다.

[맥주 한잔 - 여행을 더 즐겁게 하는 촉매제]

 

 

3. 이용 후기 : 2019년 6월 8일(토요일), 6월 10일(월요일)

 

독일에서 스위스로 버스로 넘어 간 다음, 기차로 갈아 타고, 인터라켄에서 그린델발트가는 기차로 갈아타는 엄청난 여정을 끝내고, 가족들을 데리고 국가간 이동, 버스가 늦어서 예약한 기차를 놓친 상태에서 영어를 모르시는 역무원 분들과 대화를 해서 다시 예약하고, 그린델발트까지 오느라 엄첨나게 긴장, 하면서 가졌던 긴장은 그린델발트역에 도착해서 풀어지고 드디어 안심을 하게 됐다. 호텔에 짐을 풀고, 우리는 역 근처 Central Hotel Wolter Restaurant로 갔다. 

6월 8일에는 바깥의 테이블, 6월 10일에는 약간의 비가 내려서 레스토랑 안쪽으로 갔다.

우리는 서빙하시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 메뉴를 선택하고, 맥주도 시키고, 콜라도 시키고, 여행을 즐겼다.

음식 나오기 전에 나오는 식전 빵은 너무 따뜻하고 맛있었다. 빨리 먹고 또 달라고 했다. ^^

[맛있던 식전빵, 2번은 더 달라 했던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음식의 자태를 보고 선택을 잘 했다 라고 생각하고 한잎 먹었는데 소스와 야채, 고기 등이 잘 어우러져서 우리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여행하느라 피곤하고 배가 고파서이겠지만 정말 맛있었다.

야채는 무엇에 절였는지 상큼했고, 고기도 소스와 잘 어울리고 눅눅하지 않고 쫄깃했다.

파스타 면을 좋아한 딸은 주문한 메뉴의 파스타를 행여나 아빠, 엄마에게 뺏길까봐 코까지 처박고 열심히 먹었다.

우리는 맛있게 음식의 바닦까지 먹고나서야 레스토랑을 나올 수 있었다.

[또 다른 각도에서 본 식당]

그린델발트에 가면 꼭 한번 가기를 권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