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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제주도 서귀포) 갓 지은 솥밥, 여행 아침 맛집, 올레길 밥상, 내돈내산서귀포맛집

by 헤드리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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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남쪽, 바다쪽으로 차타고 가면 1~2분 거리에 따뜻한 솥밥,

잘 구은 생선구이,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반찬이 있는 아침 맛집 올레길 밥상이 있다.

 

올레길 밥상(다음 : 4.2, 네이버 : 4.44)

 

1. 올레길 밥상  소개 (08시~20시)

  ㅇ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로 171

  ㅇ 전화번호 : 064-738-5253

[제주 여행 아침 맛집, 올레길 밥상]

  ㅇ 주요 메뉴

    - 고등어밥상(2인 이상) - 고등어구이, 조림, 우렁된장찌개, 가마솥밥 : 12,000원(1인)

    - 흑돼지 주물럭 밥상(2인 이상) - 흑돼지 주물럭, 우렁된장찌개, 가마솥밥 : 14,000원(1인)

    - 우렁된장찌개 + 가마솥밥 : 9,000원

    - 청국장 + 가마솥밥 : 9,000원

 

2. 총평

  ㅇ 올레길 밥상의 총평 (★★★★★, 5.0)

 

가.     음식 맛 : ★★★★★

   밥이 맛있으면 김치만 있어도 거뜬히 한끼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올레길밥상의 가마솥밥은 맛있다.

   이 가마솥밥과 어우러져 고등어구이를 시켜도 되고, 흑돼지 주물럭을 시켜도 되고, 청국장을 시켜도 된다.

   고등어구이는 겉바속촉, 비린내도 안나고 제주도에서 먹어본 고등어 구이 중 상위권에 속한다.

   우리는 아침식사를 하러 올레길 밥상을 방문하다 보니 흑돼지 주물럭은 시키지 않았는데 옆에서 먹는것을

   보니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보였다. 청국장은 깊은 맛, 육수와 어우러진 청국장 콩의 맛, 진했다.

[고등어밥상 메뉴]

 

나.     친절도 : ★★★★★

   3년전 첫 방문한 날, 맛도 있지만 친절하게 식사를 내어 준 서빙보시는 분들 때문에

   이틀 후에 또 갔다. 이후 매년 제주도를 가면 아침은 올레밥상으로 갔다.

   맛도 최고, 친절도 최고!!

    

 다.    가격 : ★★★★★

   메뉴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너무 착한 가격이다.

   솥밥과 함께 고등어구이가 12,000원이라니, 제주도에 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고등어구이 하나가 보통 15,000원이다.

   일반 공기밥인데, 올레길밥상은 제주도에 아늑한 올레길처럼 착한 가격이다.

 

 라.   식당 안 분위기 : ★★★★★

   우리는 아침을 주로 먹으러 갔기 때문에 우리가 방문할 때마다 3~4 테이블 밖에 손님이 없어 조용히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테이블 간격도 넓고, 주위가 뻥 뚫려 있어 바깥 보기도 좋다.

   특히 주차장도 넓고 주차하기 편했다.

 

3. 이용 후기 : 2021년 6월 22일(목요일)

 

엄마와 단 둘이서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더 연세가 드시기 전에 엄마와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었다.

2박 3일 동안 편하게 모시면서 많은 것도 보여드리고, 맛있는 것도 사드렸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에서 숙박하면서 장작불 불멍도 하고, 에코랜드 등 제주도의 자연과 볼거리 등을 찾아 많이

모시고 다녔다.

2020년 가족들과 왔을 때 찾았던, 켄싱턴 리조트에서 5분도 안 걸리는 올레길 밥상에 아침을 먹으러 갔다.

제주도에 여행와서 아침 먹을 곳 best place를 찾아 다니다 선택하게 된 올레길 밥상.

이후 우리 가족이 제주도 여행와서 아침밥을 먹을 때는 항상 한번 이상 올레길 밥상을 방문한다.

엄마께도 솥밥과 숭늉, 그리고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맛보게 해드리려고 올레길 밥상으로 갔다.

고등어밥상 2인분을 시켰다.

[맛있게 먹었던 솥밥에 숭늉, 게눈 감추듯 먹어버린 우렁된장국]

 

깔끔한 밑반찬, 고등어구이의 약간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우렁된장찌개의 구수한 맛,

방금 막 지어진 솥밥의 따뜻하고 찰진 쌀밥에 고등어구이를 올려서 게눈감추듯이 먹었다.

마지막으로 솥에 만들어진 숭늉으로 입안의 뒷처리!

정말 만족스러운 아침이었다.

제주도 여행을 올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뿐 아니라 아침먹을 생각에 설렌다. ^^

2022년 12월 여행때도 올레길 밥상을 갔는데 눈보라로 휴무하는 바람에 먹지 못했다.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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