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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품 활동/책속에 길이(독후감)

셰이프 오브 워터(The Shape of Water)-기예르모 델 토로 지음

by 헤드리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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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생포해 온 괴생물체,

이를 둘러 싼 인간들의 암투,

호이트 장군, 스트릭랜드 등의 미국,

호프스태플러를 이용하여 정보를 빼내는 소련.

 

인간보다 이 괴생물체를 사랑하는 엘라이자와

엘라이자를 도와 괴생물체를 탈출시키고,

강으로 돌려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친구들, 젤다와 자일스

 

단순히 괴생물체와 사람간의 사랑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당시, 아니면 지금까지도 다뤄지고 있는 주제들이 그 책안에 있었다.

인종 차별 문제, 노동자와 고용인과의 관계,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등의 내용을

나는 책에서 보았다.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영화가 만들어지고,

90회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하니

영화를 한번 봐야겠다.

 

무엇보다도 소련 생물학자인 호프스태플러의 고향인 민스크를

책에서 보자마자 생각난 2019년 유럽여행때 멋진 도시라서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이 민스크였다는 소름끼치는 사실, 놀랍다. 

[셰이프 오브 워터, 등장 인물과 줄거리]
[셰이프 오브 워터, 느낀 점]
[2019년 유럽 여행 갈 때 비행기에서 찍은 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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