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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봤을때는 그리 끌리지 않았다.
화학쪽 전문 분야 관련 소설인가 했다.
하지만 책을 펼친 순간부터 출근 시간이 기다려졌다.
(매일 아침 출근할 때 책을 읽기 때문이다.)
알렉스, 대니얼, 케빈이 소설을 이끌어 가면서
자신들을 이용하고 제거하려는 커스턴과 디버스를 서로 죽이게 한 다음
미국 어딘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이야기가 끝이 난다.
처음 접하는 화학물질을 이용하여 포로들을 심문하는 과정이나
스파이들이 서로를 제거하기 위해 펼치는 활동,
어디서나 책상머리에서 권모술수로 사람들을 이용하고 헤치는 관리요원들
그냥 책에 푹 빠져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
너무 스파이스럽지 않은 스파이 소설을 읽고 싶은 분들,
다음 장면이 기대되는 느낌을 즐기고 싶은 분께 권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읽고 나서 저자의 다른 책이 궁금해 찾아봤더니
WOW!!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클립스 등을 쓴 작가였다.
역시, 그래서 재밌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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