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 한끼, 비오는 날 막걸리 한잔, 육전면사무소, 내돈내산 판교 맛집

깔끔하게 육전냉면으로 점심을 먹고 싶을때, 비가 오거나 막걸리가 땡길때 찾아가서 가볍게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전집, 막걸리 집이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다. 육전면사무소 테크노밸리점이다.

 

육전면사무소(다음 : 2.2, 네이버 : 4.15)

** 참고로 다음의 평가는 작년 22년 4월 이전의 평가, 새로운 주인이 22년 초여름 인수해서 운영 중

 

1. 육전면사무소 판교테크노밸리점  소개 (11시30분~23시, 휴게시간 : 15시~17시)

  ㅇ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유스페이스1 2층

  ㅇ 전화번호 : 031-628-1002

[판교 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1, 2층에 있는 육전면사무소]

 

  ㅇ 주요 메뉴

    - 세트 메뉴

     . SET1 : 동글이(돈육전)전 + 치즈연탄불고기ㅣ + 지평 막걸리 => 28,000원

     . SET2 : 가지전 + 육회물회 + 지평 막걸리 => 38,000원

     . SET3 : 육전 + 석쇠쭈꾸미 + 지평막걸리 => 39,000원

   - 각종 전

     . 육전 : 13,000원, 가지전 : 15,000원, 섞어전 : 25,000원

   - 육전냉면 정식 : 육전냉면 + 살짝 비빔밥 => 12,500원

   - 뚝배기 정식 : 버섯 소고기 뚝배기 + 동글이전 => 12,000원

[육전면사무소 판교테크노밸리점 주요 메뉴]

 

2. 총평

  ㅇ 육전면사무소(판교)의 총평 (★★★★◐, 4.5)

     비가 오면 막걸리가 생각나는 사람, 가끔 퇴근하면서 하루 일상을 정리하기 위해 막걸리 한병을 사서 마시는 사람으로

     다양한 막걸리가 있는 육전면사무소는 그 자체로 좋다. 느끼하지 않은 각종 전, 친절한 주인 마나님, 깔끔한 육전냉면,

     회사에서 가까워서 가장 좋다.

 

가.     음식 맛 : ★★★★★

   우리 한국인은 전을 사랑하는 것 같다. 특히 비오는 날, 전과 막걸리는 우리 감성!

   육전면사무소의 육전을 포함한 전, 쭈구미 볶음, 육전냉면은 느끼하지 않고, 방금 부쳐나온 바삭함을 느낄 수 있는,

   과하지 않은 맛을 가지고 있어 다시 찾게 되는 맛이다.

[세트3, 석쇠쭈구미, 육전]

 

나.     친절도 : ★★★★★

   넓지 않은 실내에 많은 손님들이 방문하지만, 주인 마나님과 서빙하시는 분들은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마음이 이쁘다.

    

 다.    가격 : ★★★★★

   2명이 세트메뉴 하나, 막걸리, 육전냉면 하나,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어도 5만원 안팎이니 적정한 가격이다. 

   물론 육전을 시키고 술을 마시면 더욱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라.   식당 안 분위기 : ★★★◐, 3.8

   넓지 않은 장소라서 테이블 간격이 좁은 것, 손님들이 많을 때 시끄럽게 술 마시는 손님들이 있을 경우

   대화가 어렵다. 그런 손님들이 없으면 괜찮다. 왜 그리 시끄럽게 떠들면서 술을 마시는지?

[손님들 오기 전 찍은 가게 안 사진]

 

3. 이용 후기 : 2023년 1월 27일(금요일)

   2022년 새로운 주인이 오픈하면서 자주 찾았던 육전면사무소 판교테크노밸리점,

   막걸리와 전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가끔 스트레스와 피곤함을 달래주는 장소였다.

   퇴근 후, 내가 좋아하는, 키우고 있는 신입사원과 함께 간단히 한잔하기 위해 육전면사무소를 찾았다.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육전면사무소]

   우리는 SET3 석쇠쭈꾸미, 육전을 시키고 막걸리 한잔씩을 시원하게 마셨다.

   매콤한 쭈구미를 육전과 같이 사서 안주로 먹으니 막걸리가 그냥 넘어갔다.

   신입사원에게 어려운 점이 없는지? 요즘은 무슨 공부를 하는지? 23년 계획은 뭔지? 하는

   일상적인 대화를 하면서 불금까지는 아니지만 주말을 앞둔 즐거운 금요일을 보냈다.

   쭈꾸미의 매콤한 맛과 육전의 기름진 느낌을 잡아주기 위해 육전냉면을 시켰다.

   냉면의 면이 쫄면처럼 쫄깃하고 육수가 깔끔해서 나는 육전냉면이 너무 맛있다.

   주인 마나님의 서비스 계란후라이까지 먹고 나니 자리를 일어날때쯤 너무 배가 불러서

   판교역까지 걸어서 가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