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항근처) 제주공항 맛집, 제주도 공항 근처 맛집, "먹돌"
#Prologue 도착할 때도 출발할 때도 시간만 맞으면 먹돌
제주 3주살기가 시작된 3월 5일,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에 도착했다. 출발하는 날 모든 안 좋은 일들은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빠른 저녁으로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 하는 고민을 했다. 우리는 두가지 선택지(공항 근처 고기국수 전문점 먹돌, 함덕해수욕장 고집돌우럭 함덕점) 중에서 먹돌을 선택했다.
# 먹돌(다음 : 4.2, 네이버 : 4.55)
: 진한 육수 국물에 쫄깃한 면발의 고기국수, 야채와 함께 맛있는 양념으로 버무린 비빔국수, 따뜻한 고기 육전도 맛있는 먹돌 고기국수 식당이다.
1. 먹돌 고기국수 제주본점 소개 (08:00~20:30, 휴게시간 15:00~16:00, 화요일 휴무)
ㅇ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공항로1길 14 1동 1층
ㅇ 전화번호 : 0503-7151-2461
ㅇ 홈페이지(인스타) : https://instagram.com/mukdol_jeju
ㅇ 주요 메뉴
- 제주 고기국수(10.0), 제주 비빔국수(10.0), 뼈대있는 한방국밥(15.0), 돔베고기(소)(22.0), 먹돌육전(소)(18.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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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돌 고기국수 제주본점 내부 및 기다리는 자리]
2. 총평
ㅇ 먹돌 고기국수 제주본점 총평 (★★★★★, 5.0)
공항에서 내려서 너무 배고파서 빨리, 맛있게 무엇인가를 먹어야 할 때, 방문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 작년 12월에 공항 근처 건물로 이사해서 더 넓고 깨끗하면서, 예전 가게의 문제점이었던 주차 문제도 말끔하게 해소하였다. 한끼를 거뜬히 해결할 수 있는 고기국수를 먹고 싶으면 방문하시길 바란다.
(음식 맛 : ★★★★★, 친절도 : ★★★★★, 식당 안 분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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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돌 메뉴]
#이용 후기 : 2025년 03월 5일(수요일)
(2023년 2월 티스트리 내용) 삼시세끼 책임질 고기국수, 먹돌 제주본점 https://headlee.tistory.com/178
(작년 가을에 방문했었을 때만 해도) 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월성로에 있었다. 렌트카를 인수한 다음 네비에 입력하고 가는데 공항 앞에 있는 건물로 인도를 한다. 나는 나의 기억력만 믿고, "여기 아닌데? 네비가 실수를 하네?" 하고 지나쳤다. 와이프가 조회해보더니 작년 말에 공항 근처로 이전했다고 한다. 크게 한바퀴 돌아서 다시 그 건물로 들어갔다. 정말 공항에서 가까웠다.
(주차하면서 느낀 첫 인상)은 '깨끗해지고 커졌다' 였다. 그리고 '예전 식당에서 힘들었던 주차문제가 깨끗이 해결됐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적당한 테이블 간격, 깨끗하다, 여유있다 등 마음이 편한 느낌이었다.
(담백한 고기 육수 맛과 달콤매콤한 양념 맛)을 보기 위해 우리는 고기 국수와 비빔 국수를 주문했다. 먼저 깍뚜기, 겉절이, 양파절임과 함께 음식 나오기 전에 허기를 달래라는 보리밥이 나왔다. 제주도 입국 수속받느라 배가 고팠던 우리들은 얼마 안되는 보리밥을 허겁지겁 먹었다.
(5분 정도 기다리니) 오늘의 메인 음식인 고기국수와 비빔국수가 테이블 위에 놓여졌다. 뽀얀 국물을 한 숟가락 먹으니 건강하면서 진한 고기국물이 느껴졌고, 고기육수에 적셔진 쫄깃쫄깃한 국수는 '맛있다'라는 말 밖에 안 나오게 한다. 적당하게 맵고 달콤한 양념이 국수와 콩나물, 야채 등과 비벼서 먹는 비빔국수는 약간은 느끼할 수 있는(실제로 전혀 느끼하지 않음) 고기국수와 잘 어울리는 맛이다.
(고기국수와 비빔국수를 나눠서) 서로의 앞 접시에 나눠서 두개 국수 모두 맛을 보면서 우리는 제주도에 왔구나 하는 기분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