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새로운 단골을 만들다, 여수 뷰 맛집 '카페 라온피네'
멋진 카페에서 바닐라 라떼를 드시면 행복해하시는 엄마를 위해 여수에 갈 때마다 새로운 카페를 찾습니다. 이번 24년 5월31일에 여수에 갈 때 KTX에서 찾은 카페가 라온피네입니다. 백야대교 건너 나탄비치클럽 카페도 좋지만 맞은 편에 있는 라온피네는 시야에 가릴 것이 없는 바다 뷰라 좋을 것 같았습니다.
# 카페 라온피네 (다음 : 4.2, 네이버 : 평가점수 없음)
: 여수에서 화양면 쪽으로 드라이브하기 좋은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운전하다 보면 나진국밥의 본점도 보이고, 디오션 CC도 보입니다. 디오션 CC를 지나서 조금 더 가면 메인도로에서 빠져서 시골길을 5분 정도 가면 왼쪽 바닷가 쪽으로 라온피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라온피네는 2, 3층에 펜션을 운영하고 있네요.
1. 카페 라온피네 소개
ㅇ 주소 : 전남 여수시 화양면 장수로 143
ㅇ 전화번호 : 0507-1363-2337
ㅇ 주요 메뉴
- 커피류 : 아메리카노(5.0), 카페라떼(5.5), 카라멜 마끼아또(6.0), 코코넛 카페라떼(6.0) 등
- 차류 : 자몽차(6.0), 레몬차(6.0), 유지차(6.0), 생강차(6.0), 대추차(6.0)
2. 총평
ㅇ 카페 둔치 총평 ( ★★★★★ , 4.5)
시골 마을에 자리잡고 있어서 정겨운 분위기라 좋았고 주차장 쪽 조성된 정원?도 예뻤습니다. 우리 가족이 갔을 때 첫 손님이라 조용히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보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페 안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고 테라스도 깔끔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통창으로 되어 있어 남해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뷰가 좋았습니다. 오래 앉아서 바다를 즐겨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가. 커피 맛 : ★★★★★
늘 똑같은 메뉴, 엄마는 바닐라 라떼,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동생은 헤이즐럿 향이 추가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산미는 좀 없지만 고소하고 깔끔한 커피맛이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하면서 소금빵을 추가로 샀는데, "밥먹고 무슨 빵이냐?" 라고 말씀하시는 엄마가 다 드셨습니다. ㅠㅠ
나. 친절도 : ★★★★
여사장님이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들어 주셨는데 표정이 너무 무표정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가져다 주시는 서비스를 해주신 것 때문에 좀 높은 점수를 드렸습니다. ^^ 밝고 웃으면서 대해주시면 더 많은 고객들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다. 가격 : ★★★★★
관광지 대부분 카페의 가격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고 적정해 보였습니다.
라. 카페 안 분위기 : ★★★★★
카페 들어가기 전 정원같은 곳을 잘 꾸며놓아서 첫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카페 안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놓았습니다. 카페안에서도 바다가 잘 보이는 구조이고, 테라스나 밖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조성해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형 카페보다는 라온피네처럼 적당한 크기에 예쁜 카페를 좋아합니다.
#이용 후기 : 2024년 6월 1일(토요일)
점심으로 풀뿌리 흑두부에서 배부르게 보쌈과 두부를 먹었지만 커피를 마셔야 식사를 했다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미리 찾아 본 라온피네 카페로 갔습니다. 장등해수욕장 윗쪽에 있는 라온피네 카페는 후기가 좋고 바다뷰가 뛰어나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큰 도로에서 빠져나와 시골 길을 가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시골의 풍경은 정겹습니다. 5분 정도 운전해서 가니 왼편으로 라온피네 펜션과 카페가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입구를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인분의 조경실력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습니다. 주문을 하면서 둘러 본 실내, 테라스 전경을 보니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꾸민 것 같았습니다.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고, 엄마, 동생과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커피를 마시고, 사진을 찍으면서 커피를 마셨더니 한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그늘에 있으니 너무 시원하고 바다가 한눈에 보이니 좋았습니다.
남자 4명으로 구성된 다른 손님들이 왔는데 너무 큰 소리로 떠들고 커피를 마셔서 우리는 카페를 나왔습니다. 어디든 자신들만 생각하는 교양없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과 상관없이 라온피네 카페는 여수의 최애 카페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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