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새롭게 찾은 여수 한정식 전문점
여수는 회를 비롯해서 맛집이 많다. 맛집 중에서도 해산물을 포함하여 여러 맛있는 음식들로 구성된 한정식 음식점들이 유명하다. 예전에는 한정식집을 많이 다녔는데, 요즘은 자주 찾지 않다가 엄마 팔순생일을 맞이해서 새로운 한정식 맛집을 찾았다.
# 세림한정식 여수시청본점 (다음 : 평가 없음, 네이버 : 4.38)
1. 세림한정식 소개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17:30)
ㅇ 주소 : 전남 여수시 시청동2길 38 3층
ㅇ 전화번호 : 061-686-3006
ㅇ 블로그 : blog.naver.com/serimfood
ㅇ 주요 메뉴
- 여수밤바다 : 2인상(210.0), 3인상(270.0), 4인상(350.0)
- 향일암 : 2인상(130.0), 3인상(190.0), 4인상(240.0)
- 오동도 : 2인상(100.0), 3인상(130.0), 4인상(170.0)
2. 총평
ㅇ 세림한정식 총평 (★★★★★ , 4.3)
한마디로 쪼금 비싸지만 아주 만족한다. 라는 평가다. 음식 구성부터, 맛, 깔끔함 모두 만족스럽고, 모두 방으로 구성되어 독립적으로 가족행사를 하기에는 최고의 음식점이다. 단, 중요한 가족행사때나 여행때 한번 정도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한끼 식사로는 꽤 비싼 편이다. 가격을 제외하면 최고의 음식점이다.
가. 음식 맛 : ★★★★★
처음 나온 음식부터 마지막 음식까지 모두 입맛에 딱 맞는 맛있는 맛과 신선함이 가득한 음식이었다. 식당에 간 4명 가족 모두 맛있다고 하고, 만족해 하셔서 좋았다.
나. 친절도 : ★★★★★
독립된 방에 움직이는 상으로 음식을 서빙해주시고, 가격이 비싼 음식점이라서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식사를 했다. 맛있게 드시라는 말도, 음식을 서빙할 때도 소리나지 않게 잘 해주셨다.
다. 가격 : ★★★★ (3.8)
우리는 향일암 셋트를 먹었는데, 4인 기준이 24만원이니 1인당 6만원 정도이다. 한끼 식사를 1인당 6만원이면 조금 비싼 편이다. 생일, 상견례 등 가족 행사이면 적당한 가격이지만 평상 시 한끼 식사이면 너무 비싸다.
라. 식당 안 분위기 : ★★★★★
전체 방으로 구성되어 다른 사람 신경안쓰고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 방음도 잘 되는 것 같아 다른 손님들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3. 이용 후기 : 2023년 12월 30일(토요일)
2023년은 엄마 팔순이시다. 23년에 동생과 함께 제주도 여행, 동생이 필리핀으로 여행 등 엄마를 위해 같이 시간을 많이 보냈고, 생일에는 맛있는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미리 알아본 세림 한정식에 예약을 하고, 딸이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어 혼자 여수로 내려갔다. 10시 10분 정도에 여천역에 도착하고, 동생이 마중나와서 동생차를 차고 엄마집에 가서 1시간 정도 엄마와 함께 고스톱을 쳤다. 12시 30분으로 예약을 해서 세림한정식으로 갔다.
세림한정식은 여수시청 근처에 있어 엄마집에서 10분 정도밖에 안 걸렸다. 3층에 위치해 있는 세림한정식에 들어가니 예약한 방을 알려주고, 우리는 적당한 크기의 방으로 갔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미리 산 케잌으로 생일 축하 파티를 하고 음식을 기다렸다. 약 7~8회에 걸쳐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는데, 해산물, 육회, 튀김, 각종 조림 등 모든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었다. 음식에서 중요한 신선함, 맛, 간 모두 만족했다. 특히 엄마가 맛있다고 하셔서 너무 좋았다. 마지막 후식까지 먹고 우리는 만족하면서 바다가 보이는 투썸플레이스로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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