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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용인 죽전) 용인보정 맛집, 죽전 맛집, 카페거리맛집, 카페거리 경양식 전문점, 보정카페거리 퓨전돈까스 음식점 "경양카츠" (2023.12.25)

by 헤드리 2024.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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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크리스마스 점심, 새로운 곳 도전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탄생일이기도 하지만, 딸 생일이다. 생일 때 딸과 점심을 같이 먹고 싶어도 친구들과 논다고 약속잡기가 힘들다. 이번 23년 크리스마스도 아침에 생일파티하고, 점심때는 딸은 친구만나러가고, 와이프와 둘이서 카페거리로 나갔다. 처음 도전한 경영카츠 이야기를 시작한다.

[경영카츠 입구]

 

# 경양카츠 용인점 (다음 : 3.7, 네이버 : 4.39)

 

1. 경양카츠 용인점 소개 (매일  11:30 ~ 20:30, 휴게시간 14:30~17:00)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7-12 1층

   전화번호 : 031-897-3133

   주요 메뉴

    - 용인떡갈비카츠(14.5), 등심카츠(14.9), 안심카츠(14.9), 갈릭바질오일파스타(14.5)

[깜끔한 입구 안쪽 모습]

2. 총평

   경양카드 용인점 총평 (★★★★ , 4.0)

  외관, 분위기, 실내 인테리어, 음식맛은 괜찮고, 빈 자리 준비하는 것, 음식 나오는 시간 등은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흰색톤에 인테리어가 멋졌다]

.     음식  ★★★★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안심등심카츠와 트러프크림파스타였다. 고기는 적당히 익고, 육즙도 적당해서 맛이 괜찮았다. 트러프크림파스타는 크림파스타에 안심카츠가 같이 나오는 형태였는데, 크림파스타는 파스타 전문점에 가까운 맛이었다. 진한 크림소스와 적당하게 잘 익은 파스타면이 어우러져서 맛있었고, 같이 나온 밑반찬, 잔치국수도 깔끔했다.

[액자에 비친 실내모습]

.     친절도 : ★★★

 경양카츠 용인점도 테이블마다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 테블릿이 있어서 음식을 서빙할 때와 추가 반찬을 요청할 때(추가 반찬도 셀프가 많다) 정도 친절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거 같다. 밝은 웃음과 '맛있게 드세요' 정도의 말을 해주면 더 좋을 것 같다.

 .    가격 ★★★

 돈까스가 1만5천원 정도면 조금 비싼 편인 것 같다. 카페거리라는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그냥 적정한 가격으로 생각한다.

[주문 키오스크 모습]

 .   식당  분위기 : ★★★★

 식당 입구부터 깔끔한 느낌이고, 식당안도 경양식집 답게 깔끔하고 예쁘장하게 인테리어를 했다.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은 것이 아쉽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실내 분위기였다.

[다들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다]

3. 이용 후기 : 2023 12 25(월요일)

2023년 12월 25일, 딸의 생일, 딸은 친구들과 점심을 먹고 놀기 위하여 11시쯤 나가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우리는 점심 먹을 때가 되자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분위기 있는 곳으로 가자라고 의견일치를 본 다음 보정도 카페거리로 갔다. 다니던 여러 음식점을 다니다가 몇군데는 한참 기다린다고 해서 안 들어가고 새로운 음식점을 도전해보자고 선택한 곳이 경영카츠였다. 식당 입구 모습이 깔끔하고 왠지 들어가고 싶은 분위기라서 언제 한번 가볼 생각이었던 곳이라 얼마 기다리지 않아도 되어서 들어갔다.

[맛있는 등심안심카츠]

예쁜 인테리어와 젊은 손님들로 꽉찬 음식점, 처음에는 입구에 있는 자리에 앉았었는데 문이 열릴때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서 다른 손님이 나가자마자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했다. 

[내가 주문한 트러프크림파스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기다리는데 음식 나오는 시간이 꽤 걸렸다. 고기를 굽는데 필요한 시간일거야 라고 차분히 기다렸는데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안심카츠는 고기 안쪽이 붉은 색을 띠고 있어 약간 거부감(돼지고기는 완전히 익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잎 베었는데 의외로 부드러운 고기 질감에 놀랐다. 고기는 부드럽고 육즙이 적당히 나와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크림 파스타도 다른 파스타 전문점의 맛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맛있었다. 물론 파스타, 특히 크림 파스타는 맛 없을 수 없는 음식이긴 하지만, 맛있었다. ^^ 우리는 맛있게 음식을 먹고 나서 잡담을 하다가 만족하고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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