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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서울 사당) 오리 요리의 깔끔한 진수-"생생집", 내돈내산 사당역 맛집

by 헤드리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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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9일 제안평가를 마치고, 영업대표들과 사당에서 빠른 술자리를 5시부터 가졌다. 사당에 사는 서부장이 추천한 오리요리 전문점, 맛집이라고 데려간 곳은 생생집이었다.

[생생집 전경]

생생집 평가 (다음 : 4.3, 네이버 : 평가점수 없음)

 

1. 생생집  소개 (화~일, 17시~22시30분)

  ㅇ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5길 16 1층

  ㅇ 전화번호 : 0507-1334-2319

[사당역 10번출구에서 5분, 생생집]

  ㅇ 주요 메뉴

    - 광주식 들깨 오리탕 : 중 35,000원, 대 58,000

    - 급랭 오리구이 : 미나리 오리불고기 1인분 16,000원, 미나리 양념오리불고기 1인분 16,000

    - 오리육전 : 16,000원, 훈제오리두부삼합 : 17,000원

 

2. 총평

  ㅇ 생생집의 총평 (★★★★◐, 4.9)

     오리불고기 집은 많이 봤는데, 오리탕 있는 집은 못봤다. 약 30년간 못 먹었던 오리탕을 먹었다. 그것도 너무 맛있게, 어렸을 때 먹어봤던 진한 오리기름과 미나리의 조화, 모든 면에서 최고이다. 단 4시 40분에 갔는데 5시부터 시작이었다. 고맙게 입장은 시켜주셨는데, 주문은 5시부터 ^^

[생생집 실내 전경]

 

 

가.     음식 맛 : ★★★★★

   오리 양념구이는 청계산 입구역 애마에서 자주 먹었다. 하지만 생생집의 오리 양념구이는 애마보다 한단계 위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한 국물맛의 오리탕, 국물 한 숟가락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밑반찬들 또한 과하지 않고 꼭 필요한 것만 있는데,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잘 안나오는 떡복이와 계란 장조림은 깔끔하고 적당한 간의 맛있는 맛이었다. 3번 추가로 시켜 먹었다.

[오리탕의 기름지고 건강한 자태]

 

나.     친절도 : ★★★★★

   젊은 분들이 운영하는데 친절하다. 그냥 친절이 몸에 배어 있는 것 같다. 좋았다.

 

다.    가격 : ★★★★★

   3명이 오리탕 중 시키고, 오리불고기 2인분 시켜도 67,000원이다. 건강식 오리탕과 불고기가 그 정도 가격이면 정말 적정가이다.

[밑반찬마다 특유의 맛을 간직하고 있어 계속 시키게 된다.]

 

 라.   식당 안 분위기 : ★★★★

  적당한 간격,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인테리어, 흰색 벽이라서 더 환해보이고 넓어 보였다.

 

3. 이용 후기 : 2023년 01월 19일(목요일)

  제안 평가가 끝나고 몸도 마음도 풀어진 상태에서 사당역으로 갔다.

  사당역을 많이 다녔지만 처음 가본 식당이었다. 밖에서 볼 때도 깨끗했고, 안으로 들어가니 그리 넓지 않지만 깨끗하고 젊은 느낌이 났다.

[오리불고기 익기 전]

   오리탕이 있다는 말에 괜히 기분이 좋았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몸보신하라고 많이 사주셨던 음식이었는데 서울로 올라와서는 구경한 적이 없었다. 약 30여년 만에 오리탕을 먹게 됐다.

오리탕, 미나리, 야채 등이 어우러져서 더욱 깊은 맛을 났다. 그리고 뒤이어 나온 오리불고기, 오리불고기는 자주 먹으러 가는곳이 있는데, 그곳의 오리불고기보다 더 부드럽고, 미나리, 잡채와 싸서 먹으니 훨씬 내 미각을 자극했다. 음식의 양이 많았었는데 우리 셋은 하나도 남김없이 clear 시켰다.

맛있으니까!! 오리탕, 오리불고기 자주 먹으러 가야겠다.

맛있다.

왜 이름이 생생집인지 알았다. 직원들은 친절하고 식당은 깔끔하고 깨끗하고 음식은 깔끔하고 싱싱하고 맛있으니 이 모든 느낌을 합쳐서 생생집인 거 같다.

 

 

[오리불고기 익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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