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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용인 보정) 와인, 맥주, 간단히 술 한잔, "오늘, 와인한잔", 내돈내산맛집 보정, 보정카페거리맛집후기, 보정카페거리와인맥주맛집

by 헤드리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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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불금이 아니라 불목

금요일이 5월 5일 어린이 날이라 금요일 저녁 데이트를 이번 주는 목요일에 하기로 했다. 지난 번 즐겁게 시간을 보냈던 MOON's PUB 옆에 있는 와인전문점으로 가기로 하고 불목의 길을 떠난다.

[오늘, 와인한잔 바깥 모습]

# 오늘, 와인한잔 용인보정점 (다음 : 4.3, 네이버 : 4.33)

: 지난 번에 불금을 위해 보정동 카페거리를 다니다 봤던 "오늘, 와인한잔", 다음에 가기로 하고 keep 해놓았다

2주전 프로젝트 팀원 2명과 면담을 하고 저녁먹으면서 소주 한잔하러 판교역에 갔다가 고기집에 자리가 없어 찾아간 오늘, 와인한잔 판교점, 적당한 가격, 좋은 분위기, 음식의 맛이 좋았다. 5월 4일 불목을 위해 와인한잔 용인보정점을 찾아간다.

[바깥자리에서 바라본 실내 멋진 모습]

 

1. 오늘, 와인한잔 용인보정점 소개 (매일 15:00 ~ 03:00)

  ㅇ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15번길 7-9 1층

  ㅇ 전화번호 : 031-262-1312

  ㅇ 주요 메뉴

    - 와인 한잔 : 2,900원 ~ 7,900원, 와인 한병 : 18,000원 ~ 48,000원

    - 맥주 : 생맥주 3,900원(다른 카페에 비해 저렴하고 맛있는 맥주)

 

2. 총평

  ㅇ 오늘, 와인한잔 용인보정점의 총평 (★★★★, 4.5)

  좋은 카페또는 음식점이라 불려지려면 맛, 분위기, 종업원의 친절도, 적당한 가격이 모두 좋을 때일것 같다.

오늘, 와인한잔이 오랫만에 만난 그런 곳이었다. 최근에 다녀온 곳들이 다 괜찮았는데 가격이 조금 비쌌다.

앞으로 최애 PUB이 될거 같다. 

[이쁜 메뉴판 표지]

가.     음식 맛 : ★★★★★

 내가 마신 생맥주, 와이프가 마신 샹그리아(레몬맛)의 맛도 괜찮았고, 안주로 선택한 치즈&크래커도 맛있었다. 생맥주는 부드러운 뒤끝과 쌉싸라한 맛이 좋았고, 한모금 마신 샹그리아는 그냥 와인을 탄 레몬 쥬스였다. 저녁을 먹고 가서 간단한 안주로 시켰던 치즈&크래커는 고급스러운 크래커 위에 치즈를 올려서 먹고, 유자꿀을 찍어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었다.

[샹그리아 한잔]

 

나.     친절도 : ★★★

  최근에 방문한 보정동 카페거리의 카페는 종업원분들이 모두 친절했다. 오늘, 와인한잔도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친절했다. 빠른 응답, 빠른 delivery 다 좋았다.

 

 다.    가격 : ★★★

 맥주 3,900원 이상, 안주류가 기본이 6,700원 부터 20,000원 정도까지 아주 저렴하고 적당했다. 착한 가격 맛집이다. 

[시원하고 부드럽게 쌉싸라한 생맥주 한잔]

 

 라.   PUB 안 분위기 : ★★★★★

 예쁜 조명, 테이블 배치, 야외의 자리 등이 좋았다. 와인이나 맥주를 하면서 대화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예쁜 분위기였다. 애인하고 와도 되고, 회사 동료 등 지인하고 와서 시간보낵기도 좋은 곳이었다.

 

3. 이용 후기 : 2023년 05월 04일(목요일)

 이번 주는 불목이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 비가 온다고 해서 불목을 보내기로 했다.

퇴근 후에 저녁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8시 30분 정도 보정동 카페거리로 나갔다.

[샹그리아, 맥주하고 잘 어울렸던 치즈&크래커]

예전에 가려다가 다음에 가기로 한 오늘, 와인한잔 카페로 갔다. 야외 3자리 중 한자리가 치워지지 않고 비어 있어 종업원분에게 치워달라고 하고 바깥에 앉았다. 적당히 좋은 날씨에 야외에서 마시는 것이 훨씬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다. 와이프는 화이트 와인을 선택하려다가 결국 샹그리아를 선택하고, 나는 부드러운 생맥주를 한잔 시켰다. 안주는 치즈가 들어간 치즈&크래커를 주문하고, 우리는 카페거리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다.

[우리가 시킨 메뉴가 있는 메뉴판]

주문한 치즈&크래커는 바삭거리는 크래커에 여러가지 치즈를 올려서 먹고, 과자나 치즈를 유자꿀에 찍어먹으니 안주로서 손색이 없었다. 가게 안쪽도 보고, 카페거리 바깥 풍경도 보고,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업원분에게 크래커는 리필 안되냐고 했을 때 웃으면서 추가로 주문하세요 하는 반응이 너무 재밌었다. 이렇게 5월 첫번째 불목의 시간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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