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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맛집/국내 맛집

(분당 미금) 제주 오겹살 전문점, 숯불구이 전문점, "화돌농장", 내돈내산맛집 미금, 미금역 고기 맛집 후기

by 헤드리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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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초에 처음으로 방문했던 제주 오겹살 맛집 "화돌 농장", 두번째 방문은 첫번째 방문 후 2주만에 딸을 운동시키기 위해 걸어서 화돌 농장까지 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일년만에 방문했다. 그동안 몇번 먹으러 가자 말이 나왔는데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이사간 이후 고기를 집에서 구워먹다보니 안 가게 되었다.

 

@ 화돌농장 평가 (다음 : 4.4, 네이버 : 4.45)

: 우리 가족이 맛있다고 하면 대부분의 이용자들도 평가가 좋은 것 같다. 사람의 입맛이라는 것이 모두 비슷한 것 같다.

[화돌농장 바깥 모습]

 

1. 화돌농장  소개 (11시30분~01시)

  ㅇ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144번길 18-5

  ㅇ 전화번호 : 031-718-0667

[미금역 맛집 화돌농장 가는 길]

 

  ㅇ 주요 메뉴

    - 흙돼지 오겹살(600g) : 58,000원, 흙돼지 오겹 + 목살(600g) : 58,000원

    - 생오리 로스 + 흑돼지 오겹(600g) : 52,000원

    - 생오리 로스 한 마리(600g) : 46,000원

    - 생오리 주물럭(700g) : 50,000원

 

2. 총평

  ㅇ 화돌농장의 총평 (★★★★, 4.0)

     특이한 불판(고기 굽는 판과, 김치와 콩나물 굽는 판이 따로 따로)에 제주도의 흙돼지와 생오리 로스를 잘 구워서 먹으면 고기 사이의 육즙이 배겨나와 배고픔의 해결뿐 아니라 맛있음의 신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단, 외쿡인 여성분이 서빙을 하는 데, 조금 웃는 모습이면 점수가 더 좋을 텐데 하면서도 '타국에 와서 젊은 여성분이 얼마나 힘들까? 이해하자! ' 라고 생각한다.

[그냥 보기에도 싱싱해보이는 흙돼지 오겹살과 오리주물럭]

 

가.     음식 맛 : ★★★★★

   다녀 본 고깃집 Top 3에 손꼽힐 정도로 먹고 나면 항상 잘 왔다 생각하고 만족하면서 나온다.

제주도에서 먹어본 흙돼지 보다 더 맛있는 느낌!! ^^, 잘 구워진 김치와 콩나물을 같이 싸서 먹으면 상큼한 맛이 만족감을 두배로, 마지막에 볶음밥은 화룡정점이다.

[왼쪽 동그란 판이 숯불 고기판, 김치 등이 올라간 네모 판이 가스로 가열시키는 판]

나.     친절도 : ★★★

   총평에서 말한 대로 이해는 하지만 조금 더 웃고, 말한마디라도 잘 해주면 더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한다. 

 

 다.    가격 : ★★★★★

   600g 에 52,000원, 볶음밥 3,000원, 된장찌개 4,000원 등 식사를 위한 음식의 가격이 적정하다. 모두 맛있기 때문에 비싸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3인 식사, 배부르게 먹고 66,000원이면 적당하다.

[잘 구워지고 있는 흙돼지 오겹과 생오리]

 

 라.   식당 안 분위기 : ★★★★★

  우리는 식사 손님으로 붐비기 전에 방문하기 때문에 우리 가족 전용식당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

테이블 마다 넓은 공간이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그렇게 복잡할 것 같지는 않다.

 

3. 이용 후기 : 2023년 03월 25일(토요일)

   토요일 스크린 골프 2게임을 치고 나서 딸과 와이프에게 점심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고 3가지 선택지를 보냈다. 미금역 제주 흙돼지 집, 보정동 하남돼지, 보정동 닭갈비, 최종 선택은 미금역 제주 흙돼지 집

상당히 맛있었던 집인데 지난해 봄에 가고 1년만에 방문이다.

우리가 찾아간 시간이 일러서 손님이 한명도 없었다.

흙돼지 오겹과 오리주물럭 셋트를 주문하고 수다를 떨고 있었다.

숯불이 들어오고, 네모 판에 김치와 콩나물, 팽이버섯이 셋팅되었다.

빛깔 좋은 흙돼지와 오리주물럭을 먹기 좋게 잘 구워서 주물럭, 김치, 콩나물 또는 흙돼지, 김치, 콩나물로 번갈아가면서 맛있게 먹었다.

적당히 구워지면 네모판으로 고기들을 옮겨서 타지 않게 구우면서도 김치와 콩나물에 기름이 배어들어 더 고소한 맛을 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

[적당히 구은 고기를 네모판으로 옮겨 김치, 콩나물을 고소하게 만든다]

맛있게 고기를 먹고 나면 된장찌개와 볶음밥 2개, 남은 고기와 김치, 콩나물을 밥과 적당히 섞어서 먹고, 야채가 송송 많이 썰어서 끓인 된장찌개를 한 숟가락 먹으면 금상첨화의 조화였다.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흙돼지 오겹살]

우리는 일년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너무 배부르고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움을 표시하면서 다음에 또 오자 하고 음식점을 나섰다. 결재하고 나갈 때는 씩씩하게 인사를 하신다. ^^ 

[하일라이트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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